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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제가 아는 도둑 까치를 소개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밍밍 |2012.10.20 18:28
조회 141,310 |추천 425

헉 톡이 됐어요 @.@

 

관심병을 앓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지금 병을 치유해 나가고 있어요!!!!!!!!!!

 

저는 지금 깝치가 항상 오는 도서관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신경 쓰이네요. 혹시 날 알아보진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연예인병 걸릴 것 같아욬...현기증 남 ㅠㅠ

 

 

아무튼ㅋㅋㅋ 저는 지금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인데요 ㅋㅋㅋ

저랑 같이 글을 쓴 친구가 세상에 안되는 일 없다며 좋아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판이 됐다고, 시험도 붙을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어쨌든 좋은 결과 있기를 빌어 주세욥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너님 말투는 최대한 판에 맞게 쓰려고 한 것이구요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제목에 +추가) / 그리고 밑에 -----------이런 것 좀 적어 보았어욬ㅋㅋㅋㅋ

판 된사람들이 댓글 다 읽어봤구요~ 하던 말을 듣고 헐 어떻게 댓글을 다 읽어 했는데

자꾸... 기다리게 되네요 댓글을.....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댓글 달아 주시고 추천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려용!!!!!!!!!!!!

 

 

제 웃음의 포인트는 까치에게 진심을 다해 분노했던 옹졸했던 제 모습이었는데

그게 조금 걸리셨나봐욬ㅠ.ㅠ... 실제로는 까치에게 욕을 하지 않습니다...

뒤에서 궁시렁거려요. 아놔 저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면서 ..

제가 집니다 ㅠㅠ

 

 

까순아 밤 좀 먹어 볼래?.jyp

 

 

 과자는 역시 포카칩.jyp

 

 

 

 2탄은.. 하

까순이가 요즘 도서관에 잘 안와요 ㅋㅋㅋ

도서관 분들이 철든 것 같대요..................ㅋ.. 언니 오빠들 공부 방해하러 안 온다구...

요즘은 본관에 자주 놀러간다는....................

 

아 그리고 까순이 잘 납니다.

잘 날아요

 

 

 

 저기 위에서 지켜 보고 있는 거 보이시죠?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근데 평소엔 왜 걸어다니는 거야 대쳌ㅋㅋ날면 더 편하겠는데ㅋㅋ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올게용 >. <

 

 

서밥규후니으놔굼워니온지뇽쫑 댓글 달아줘서 고맙네

사진 공개로 너희들을 패닉에 빠트리려다가 내가 참네.

우리 모두 시험 대박 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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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이십대 초중반의 여성입니당 ㅋㅋㅋ

눈팅만 해왔던 터라 조금 어색하지만 바로 음슴체 가겠슴 ㅋㅋ

 

 

 

나님은 열심히 시험을 준비중인 학생(?)임.

시험공부를 하느라 도서관을 열심히 다니며 공부를 하며

외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슴. ㅠㅠ

 

 

 

그 와중에 나에게 다가온 누군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개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니며

날짐승인 까치임........

 

 

이 까치와의 첫만남은 이러함

 

 

나님은 그날도 어김없이 편의점에 들려 커피를 사고 도서관을 가는 길이었음

그러다 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함

 

그것은 바로 까치가 후라이드 치킨을 먹고 있는 장면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가 새를 먹는 다는 것은 나님에게 너무나 문화적 충격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튀김옷을 입은 새를.......

새가 새를 먹다니..... 저런 먹이사슬 깨는 동물 같으니라고....

갈매기가 ㅅㅐ우깡을 받아먹듯 그 까치는 태연하게 받아먹고 있었고

치킨집 주인 아저씨는 자기와 친한 까치라며 나에게 소개를 시켜줌 ㅋㅋㅋ

 

 

 

2

그 후로도 그 까치와의 인연은 계속되었음 나도 마음속으로 친한 까치라 여기게 됨 ㅋㅋ

그 까치는 매우 쉬운 여자임

내가 다니는 도서관에 그 까치를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까순이 따위의 이름을 가지고 있음.

아무에게나 쉽게 접근하며 아양을 떪

 

그 까치는 날 줄 알지만 늘 걸어다님 ㅋㅋㅋㅋㅋㅋ

나는 게 더 편할 것 같은 거리도 걸어다님 ㅋㅋㅋ

새가 새 가슴이지 않음?

그런 새가슴으로 쫑쫑 뛰당겨서 매우 건방져 보임 ㅋㅋㅋㅋㅋ

큰 가슴으로 항상 두리번 거리며 걸어다님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새는 나무에 둥지를 짓는 걸로 알고 있음

이 특별한 까치는 벤치 밑에다 집을 지음ㅋㅋㅋㅋㅋㅋ 날기 귀찮은가봄

벤치 밑에 비루한 작대기들과 주운 나뭇가지 등으로 엉성하게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놓음.

그리고 어디서 주워왔는지 종이컵을 자신의 식량 보관소로 사용함.

나님이 밤을 줬더니 그 종이컵 밑에 숨기기 바쁨 ㅋㅋㅋㅋㅋㅋ 이런 검소한 까치 같으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

 

 

 

 

나 님이 밤을 주는 사진

나는 이 까치에게 상냥했으며, 따사로운 여성이었음

 

 

 

 

 

 

 

 

 

 

 

 

 

 

 

이 까치는 이 학교의 대학생들이 축구를 하면 잔디위에서 뛰 놂....

축구공이나 사람따위는 무서워하지 않는 까치임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까치와 틀어지는 사건이 있었으니....

 

 

 

4

나는 어김없이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 까치가 내 책상위에 앉아 있음ㅋㅋㅋ

그리곤 나와 아이컨택을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눈을 지속적으로 마주치며 내 커피에게로 향함. 

그리고 빨대를 쭈욱 뽑아 걸어 도망가기 시작함.......

심지어 도망갈 때도 걸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마음 속의 깊은 분노가 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깟 미물인 까치에게 한마디도 못하는 내 자신이 싫었으며

당당하게 나를 쳐다보며 빨대를 물고 가는 그 시키에 대한

분노가 강하게 들끓었음

 

 

그 쁠때 내끄라그 했을튼드.......

그 쁠때 내끄라그 했을튼드..!!!!!!!!!!!!!!!!!!

!!!!!!!!!!!!!!!!!!!!!!!!!!!!!!!!!!!!!!!1

 

그러나 나님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음.....난 그 까치냔이 무서웠음

나님은 그 깝치가 뽑아간 빨대가 없는 커피를 손으로 뜯어마셔야 했음 ㅠㅠ

이상하게 운수가 좋더라니.........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5

그러다 또 한 번의 사건이 일어남

나님은 공부를 하다 화장실에 다녀왔음 ㅋㅋㅋㅋ

근데 이눔 까치가 내자리에 떡하니 앉아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깝치는 나의 포스트잇을 하나 하나 낱장으로 찍어대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사진에 찍히지 않았으나 정말 하나하나 뜯으며 좋아하고 이씀ㅋㅋㅋ

의자 밑에는 이 깝치가 찢어 놓은 포스트잇이 쌓여감

 

 

나님은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으로 몸과 마음이 여유롭지 못함 매우 옹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분노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

포스트은 공부하는 사람에게 정말 소중한 친구가 아닐 수 없음 이거 없으면 굉장히 불편함 ㅋㅋㅋ

 

 

그러나 나는 역시 아무말도 할 수 없었음

의자 옆에서 아놔.. 야.. 아놬ㅋㅋ이 미틴..ㅋㅋㅋㅋㅋ카며 행동개시는 못하고 있었음 ㅋㅋ

그런데 이 까치가 폴짝 뛰어 책상위로 올라가 부리로 내 필통을 뒤지기 시작함 ㅋㅋㅋ

 

 

나는 본능적으로 느꼈음ㅂ

빨대를 훔쳐갔던 이 깝치는 분명 내 펜을 훔쳐간닼ㅋㅋ...

이 깝치는 부리로 내 필통을 몰색하며 나의 펜을 고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미 이성의 끊이 끊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속으로 저 도둑년이 라고 하며 욕을 하길 시작함

친구에게 카톡을 함 ㅋㅋ

 

 

 

 

 (카톡에 비속어 지적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웠습니다.

 원래 비속어 별로 안 쓰는 사람이고, 웃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ㅋㅋ

 친구를 웃기려고 한 말이지 사람에게 욕하지 않습니다~~!! 상냥한 여성이에요)

 

 

 

 

 

나의 분노가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나는 얼굴이 후끈거리며

저 깝치의 싸다구를 때려주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아까다 말했다시피 나는 현재 매우 옹졸함

ㅁ까치에게 펜을 무료로 선물할 자비 따위는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까치는 알고 보니 아는 언니의 휴지도 훔쳐갔으며

나의 빨대 하며 여러 전과가 있는 까치임....

근데 이번엔 내 펜을 가져가려고 하다니 난 참을 수 없었음ㅋㅋㅋ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더니 저 도둑냔이

내 펜을 지 둥지 만드는데 쓰려고 하는구나!!!!!!!!!!!!!!1 이런 도둑깝치...

니 둥지가 이뻐질지언정 내 펜은 허락할 수 없닷ㅡㅡ!!!!!!!!!!!

 

옆에서 아놔 아놬ㅋㅋㅋㅋㅋㅋ거리고 있었음

 

나의 깊은 분노가 뿜어져 나왔는지

옆에 계시던 분이 쫓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깝치는 가면서도 당당하게 뛰고 걷고 하였으며 ㅋㅋㅋㅋ

그 뒤로도 나의 도서관에 출몰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아직 앙금이 남은 상태로

사과를 받기 전까진 상종하지 않을 생각임ㅋㅋㅋㅋㅋㅋㅋ

너 님의 조상은 은혜도 갚았는데 이런 도둑까치 같으니라고ㅠㅠ

 

 

 

암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이 된다면 그 까치를 동물농장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425
반대수16
베플및ㄴ|2012.10.21 14:31
동물농장에제보해보세요 ㅋㅋㅋ되게재밌을듯
베플김지해|2012.10.21 00:50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잘해주고싶다까치 헐ㅋㅋㅋ이게왜베플이예여 제 진심이 통했군요 고마워여여러분들 다죽었는데미뇸피살려주thㅔ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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