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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없는 고모와 아빠.

|2012.10.21 00:24
조회 1,728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16살 평범한 한 여중생입니다.

엄마는 5년전에 돌아가셔서 오빠랑 저랑 아빠로 현재 가족이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산에 고모랑 살고있고 오빠랑 아빠랑 현재 마산에서 거주하고있는데요.

제가 고모집에 살게된건 지난해 12월달부터 인데요. 지난해에 아빠는 투잡으로 인해 너무 바빠서 집을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 꼴로 왔었고, 오빠는 고3이였기에 얼굴볼일이 그리 많지않았어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시기인데 안되겠다싶어서 아빠가 저를 고모집으로 보내버린거죠..여기서 부터 악연이 서서히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고모집에서 사는게 원치않았지만,그래도 아빠가 보내려고 하는게 너무 간절했기에 가게되었어요. 처음엔 적응도 정말 힘들었던지라 진짜 죽을려고도 생각했었고, 모든게 다 비참하게 느껴지기만 했어요.

그래도 부산에서 현재다니고있는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잘 만나서 그나마 겨우 버텼습니다. 그리고 조금 적응해갈때쯔음, 고모와 정말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별것두 아닌것에 꼬투리를 잡아 늘어뜨리니까요..일딴 뭐 많은 트러블이 있다는거죠...

 

사건의 시작은 제 생일부터 였습니다.

 

제 생일날 봉사활동을 하러갔습니다. 제가 한달에 두번 봉사활동을 늘 하러 가는곳이 있어서 원장님이 저를 잘봐주시고 하셔서 생일선물로 케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케익을들고 집에갔더니.. 고모가 하시는말이 누가 이런거받아 오랬느냐.. 다시 되갖다주라는겁니다. 솔직히 어느누가 생일선물로 케익을 받은걸 다시 되갖다 주고싶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 케익을 받는대신에 다른걸 받지않겠다고 말을하니까 케익 바닥에 엎어버리기전에 갖다주라며 하더군요. 정말 속상해지만 참으면서 다시 되갖다줬구요.

저는 생일 너무속상했었어요 정말... 여태살아오면서 이런일 한번도 겪어본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지냈어요. 근데 또 고모 꼬투리를 잡아 늘어뜨리더라구요. 말을 안한다는이유로요.

솔직히 저 말 아예안한것 아닙니다. 말을 할땐 하고 하지않아도 될땐 말안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렇게사람을 지금까지 잡습니다. 솔직히 니 왜말안하냐면서 잡긴잡더라구요. 제가 말을하면 응답을 해줘야되는게 있는데 응답도 안해주고 쳐다보지도 듣는둥마는둥인데 누가 말하고싶겠습니까.그리고 제 생일이후 집에 가는것 있는것 조차 두려워지고 대인기피증까지 걸릴판입니다.

밥도 저혼자 알아서 차려먹고 빨래도 저혼자 요새 다해서 살도 7kg나 빠졌네요 ㅠ 아빠도 사는게 바쁘다보니 그냥 고모한테 권한을 줘버린상태라 제편이라곤 안들어주려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반에서 7등을했는데 나름 저도 열심히 해서 얻은 성적인데, 결국 듣은말이라고는 그거 니힘으로 된거 아니다. 니가 이번에 고집만안피웠어도 언니(고모딸)한테 도움조금받아서 5등을 했겠다고하네요 ㅡㅡ; 솔직히 너무웃겼습니다. 한마디로 7등을 한거는 제 진짜 성적이 아니라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하나웃긴건, 추석때 아빠가 고모한테 전화로 저를 마산으로보내달라고 해서 마산에왔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거금을들여서 머리를해주셨습니다.머리를 하고 다시부산을갔고 , 언니(고모딸)가 저한테 머리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응. 이랬는데 이게 화날일입니까? 자기혼자 짜증나서 저보는것도 짜증난다고하네요.

 

 

솔직히 저 너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집가는게 마냥두렵기만하고 대인기피증까지 올판입니다...ㅠ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자기같으면 이미 가출을 했을거라네요. 저 가출생각 죽을생각 안해본거 아닙니다. 정말 죽으려고 락스먹으려고도 했었고, 막나가고싶은 생각도 많이했었어요. 하지만 담임선생님이,극단적인생각은 좋을게 없다고 조금만 참으라고 하셨어요. 고등학교는 기숙사 있는곳으로 가면되니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좀말씀해주세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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