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서 국립대 다니면서
자취하는 20살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일인데요
요새 대학 셤기간이자나요
저번주 월욜에 셤이 몰려있었어요
전공수업셤을 월욜에 봤어요
그런대 수요일에 그 수업이
월요일에 시험도 봤고 해서
휴강인지가 애매한거에요
그래서 그날 전공수업
바로 전수업 끝날때 A라는 놈한테 물어봄
나 "A야, 오늘 이따가 ABC교수님 그 수업하니? "
A "어, 해"
일케 단호하게 답이 바로 나와버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알써, 이따가 보자" 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헤어졌죠
그러고나서 수업시간이 되서 교실에 갔는데
아무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이 애 저 애한테
"전공수업 휴강이야?"라고
카톡 보내놓고
A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2-3번을 했는데 안 받더라고요
그냥 그러고 있다가 아무도 안오길래
씁슬하게 강의실 나왔어요 ㅠㅠ
그러고 1-2시간쯤 지났는데
A한테 전화도 아니고 카톡이 옴
A "전화했었네?"
나 "야 너 왜 강의실 안옴? 니가 휴강아니라매 ㅡㅡ"
A "난 수업 쉴려고 했지"
이 말 듣는데 빡돌더라고여
제가 한성깔 하는 타입이라
이 놈이 보자마자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
이 놈 특유의 사람 비꼬는 말투가 있는데
머리속에서 딱 그 말투가 들려오는거에요
거기다가 첨부터
안나올꺼면 차라리 모른다고 하던지
신발세끼가 괜히 수업한다고 해서
시험기간중에 내 시간만 버린거니까
암튼 이 상황에서 뭘 말해봤자
욕밖에 안나오니까
마음좀 가다듬으면서 암말도 안해버렸어요
그리고
이렇게 하고
수업 겹치는 날이 없어서
어제까지 왔어요
내 주위에서 애세끼가 거슬리게 행동하는거에요.
참다가 참다가
제가 A한테 가서
약간 부드러운 어투로
나 "A야 "
A "어 왜"
나 " 너 미안하다고도 안하냐?"
A "뭐가? 아 아 아 미안"(아는데 모르는척 하는 어투)
나 "니 인생 그 지랄로 살지말아라 ㅈ같으니까"
이러고 흘리는말로 "ㅅㅂ세끼 조카드럽네" 이러고
제자리로 돌아왔거든요
오늘 이 일 저일 반성해보다가
제가 이러한 사건에 이렇게 처리한 일이 많더라구요
생각나서 글 올려보는데
제가 이 일에 대해서 잘못해결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