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톡이 되었네요...? 설마설마 했는데.. 그냥.. 쓴건데 톡이 되서 너무 놀랐어요.
말들이 많으신데 서울에 있는 민토 맞구요 ㅠㅠ 어딘지는 말씀드릴수 없네요...
그 오빠가 요즘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만나서 정확히 제 의사를 밝힐까 합니다 오해하지않게
리플보니까 저가 우유부단하다고 하시는데
저가 소심한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부탁하면 거절못하는 그런 성격이라서 딱 잘라 말을 못했던것 같습니다 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싸이는 탈퇴해서 못올리겠네요..이럴줄 알았으면 다시 만드는건데.ㅠㅠ
+리플을 다시 보니 내가 자뻑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그런 글이 달릴줄은 생각 못했는데 ㅠㅠ 자랑할려고 쓴글 절대 아녜요
그 오빠 성격이 원래 그런식의 말을 잘해서 쓴거에요.. 주위 알바생들이 이 글을 보면
어쩌나? 걱정이 되지만 오늘 그오빠를 만나기로했으니..ㅠㅠ 톡커님들이 조언해주신대로 확실히 말하려구요... 오해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좋아서 쓴게 절대아닙니다..
서론이 길었던건 일부로 쓴게 아니고 연락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다 보니까 구구절절 하게 쓰게됐어요.. 짧게 써도 되는건데 ㅠ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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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20살이구요....
대학생인데 부모님한테 한달에 30만원씩 용돈을 타 씁니다
좀 죄송하기도 하고 해서 알바라도 해보자 해서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민XX영X 에서 일합니다.
거기서 알바한지는 2개월 쯤됐구요.....
그 오빠는 카운터보구요
저는 주문받고 서빙 하는 일을 하는데요.. 휴 ㅠㅠ
제 친구들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들어보면
알바하는 오빠랑 사귄다는 소리는 몇번 들었던거 같은데
솔직히....남자 사귈려고 알바하는것도 아니고
속으로는 코웃음 쳤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남자친구랑 깨진지도 별로안됐고
그닥..나중엔 몰라도 지금은 별로 남자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ㅠㅠ
그오빠는 22살인데 그오빠도 용돈이나 벌어볼라고 하는 거더라구요..
친구가 저 알바하는데 와서 그 오빠 맘에 든다고
소개 시켜달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그 오빠랑 친하지두 않았는데
연락을 좀 하면서 친구 소개시켜줬죠.. 오빠는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꺼려하는거 같지도않아서....
근데 잘 안됐는지-_-;;; 제 친구는 소개팅 해준 이후로 오빠를 못만났다고 하더군요 연락도씹고
첨 자리 나갈때도 눈도 잘 안마주치고 되게 귀찮아 하는 표정이라서
되게 불쾌했다면서 나한테 뭐라고 하는데 ....둘이서 그 오빠 욕도 좀 하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서론이 길었네요..
근데 그 소개시켜 줄라고 연락을 하던게 그오빠가 차츰 문자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냥 알바끝나고 사소한 얘기 밥사주겠단 얘기... 뭐 그런얘기 하면서
그 오빠랑도 좀 친해졌습니다....
그러다가 그오빠가 요즘 영화 잼나는거 한다며 그걸 같이 보러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편한맘에 ..영화도 땡기고 해서 영화 보러 갔습니다.
걍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빠 동생 사이로..... 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죠
근데 자기는 내가 자기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런건줄 알았는지
용돈 버는 마당에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더라구요
오랜만에 입도 호식 하긴 했지만,, 그때부터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오빠라고 하기엔 넘 잘해주는거 같고 해서요
내가 지하철 타고 간다고 하니까 그 오빠가 지하철역까지 데려가주겠다는겁니다..
극구 사양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렇게 걸어가는데
첨에는 좀 떨어져서 걸었는데 그 오빠가 제 옆으로 오더니
살며시 제 허리쪽에 손을 감는겁니다..... 전 그때 무지 깜놀 했구요...
좀 위에다 어깨쪽에다 하는거면 몰라도
밑에는 좀-_-;; 연인들끼리 하는 포즈 같고 그래서
전 상당히 어색하게 웃으며 다시 거리를 유지하며 걸었습니다..
진짜 그 오빠는 그 표현이 나에대한 애정의 표현이였는가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오빠는 내가 자신한테 관심이 있어서 영화를 본줄 아는거같습니다
오해의 여지를 산 제 잘못도 있겠지만요.
그날 이후
내가 자기와의 관계가 발전했다고 생각하는지
자꾸 스킨쉽을 시도하는데... 솔직히 알바하는 오빠가 그러니까
징그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말할때도 그냥 말 안하고 은밀한 말을 하는것처럼 귀에다가 대고 하고
뭐 건네 받을때도 제 손을 잡습니다..
잠깐 휴식 취할려고 앉아있으면 어느새 뒤에 와서 제 머리를 쓰다듬지를 않나
내가 자기보다 2살밖에 안어린데도
내가 좀 그런 오빠의 표현을받고??.... 어색하게 웃는다 싶으면
"너 왜이렇게 이뻐?? 어? 왜그렇게 이뻐?"
이럽니다 .. 뭔가 내가 어린이 같다는듯이 말하고
아무튼 전 그런 오빠의 태도가 불쾌하네요
그오빠가 싫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선을 넘는듯한 행동이여서
제가 난감해 하는걸 모르는걸까요??
더구나 친구한테 그렇게 싸가지 없게 대해놓고
저가 그 오빠랑 어울리면 친구한테도 그렇고 ... 여러가지로 저는 별로네요 이 상황이 ㅠㅠ
딱히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해서
톡커님들의 조언을 받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진지한 답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