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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하는 오빠가 저에게 사적인 관심을 보입니다...ㅠㅠ

한심해 |2008.08.15 20:04
조회 212,763 |추천 0

헉!!

톡이 되었네요...? 설마설마 했는데.. 그냥.. 쓴건데 톡이 되서 너무 놀랐어요.

말들이 많으신데 서울에 있는 민토 맞구요 ㅠㅠ 어딘지는 말씀드릴수 없네요...

그 오빠가 요즘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만나서 정확히 제 의사를 밝힐까 합니다 오해하지않게

리플보니까 저가 우유부단하다고 하시는데

저가 소심한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부탁하면 거절못하는 그런 성격이라서 딱 잘라 말을 못했던것 같습니다 ㅠ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싸이는 탈퇴해서 못올리겠네요..이럴줄 알았으면 다시 만드는건데.ㅠㅠ

 

+리플을 다시 보니 내가 자뻑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그런 글이 달릴줄은 생각 못했는데 ㅠㅠ 자랑할려고 쓴글 절대 아녜요

그 오빠 성격이 원래 그런식의 말을 잘해서 쓴거에요.. 주위 알바생들이 이 글을 보면

어쩌나? 걱정이 되지만 오늘 그오빠를 만나기로했으니..ㅠㅠ 톡커님들이 조언해주신대로 확실히 말하려구요... 오해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좋아서 쓴게 절대아닙니다..

서론이 길었던건 일부로 쓴게 아니고 연락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다 보니까 구구절절 하게 쓰게됐어요.. 짧게 써도 되는건데 ㅠ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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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20살이구요....

대학생인데 부모님한테 한달에 30만원씩 용돈을 타 씁니다

좀 죄송하기도 하고 해서 알바라도 해보자 해서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민XX영X 에서 일합니다.

 

 

거기서 알바한지는 2개월 쯤됐구요.....

 

그 오빠는 카운터보구요

저는 주문받고 서빙 하는 일을 하는데요.. 휴 ㅠㅠ

 

제 친구들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들어보면

알바하는 오빠랑 사귄다는 소리는 몇번 들었던거 같은데

솔직히....남자 사귈려고 알바하는것도 아니고

속으로는 코웃음 쳤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남자친구랑 깨진지도 별로안됐고

그닥..나중엔 몰라도 지금은 별로 남자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ㅠㅠ

 

그오빠는 22살인데 그오빠도 용돈이나 벌어볼라고 하는 거더라구요..

친구가 저 알바하는데 와서 그 오빠 맘에 든다고

소개 시켜달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그 오빠랑 친하지두 않았는데

연락을 좀 하면서 친구 소개시켜줬죠.. 오빠는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꺼려하는거 같지도않아서....

 

근데 잘 안됐는지-_-;;; 제 친구는 소개팅 해준 이후로 오빠를 못만났다고 하더군요 연락도씹고

첨 자리 나갈때도 눈도 잘 안마주치고 되게 귀찮아 하는 표정이라서

되게 불쾌했다면서 나한테 뭐라고 하는데 ....둘이서 그 오빠 욕도 좀 하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서론이 길었네요..

 

근데 그 소개시켜 줄라고 연락을 하던게 그오빠가 차츰 문자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냥 알바끝나고 사소한 얘기 밥사주겠단 얘기... 뭐 그런얘기 하면서

그 오빠랑도 좀 친해졌습니다....

 

그러다가 그오빠가 요즘 영화 잼나는거 한다며 그걸 같이 보러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편한맘에 ..영화도 땡기고 해서 영화 보러 갔습니다.

걍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빠 동생 사이로..... 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죠

 

근데 자기는 내가 자기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런건줄 알았는지

용돈 버는 마당에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더라구요

오랜만에 입도 호식 하긴 했지만,, 그때부터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오빠라고 하기엔 넘 잘해주는거 같고 해서요

 

내가 지하철 타고 간다고 하니까 그 오빠가 지하철역까지 데려가주겠다는겁니다..

극구 사양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렇게 걸어가는데

첨에는 좀 떨어져서 걸었는데 그 오빠가 제 옆으로 오더니

살며시 제 허리쪽에 손을 감는겁니다..... 전 그때 무지 깜놀 했구요...

 

좀 위에다 어깨쪽에다 하는거면 몰라도

밑에는 좀-_-;; 연인들끼리 하는 포즈 같고 그래서

 

전 상당히 어색하게 웃으며 다시 거리를 유지하며 걸었습니다..

진짜 그 오빠는 그 표현이 나에대한 애정의 표현이였는가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오빠는 내가 자신한테 관심이 있어서 영화를 본줄 아는거같습니다

오해의 여지를 산 제 잘못도 있겠지만요.

 

그날 이후

내가 자기와의 관계가 발전했다고 생각하는지

자꾸 스킨쉽을 시도하는데... 솔직히 알바하는 오빠가 그러니까

징그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말할때도 그냥 말 안하고 은밀한 말을 하는것처럼 귀에다가 대고 하고

뭐 건네 받을때도 제 손을 잡습니다..

잠깐 휴식 취할려고 앉아있으면 어느새 뒤에 와서 제 머리를 쓰다듬지를 않나

내가 자기보다 2살밖에 안어린데도

내가 좀 그런 오빠의 표현을받고??.... 어색하게 웃는다 싶으면

 

"너 왜이렇게 이뻐?? 어? 왜그렇게 이뻐?"

 

이럽니다 .. 뭔가 내가 어린이 같다는듯이 말하고

아무튼 전 그런 오빠의 태도가 불쾌하네요

그오빠가 싫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선을 넘는듯한 행동이여서

제가 난감해 하는걸 모르는걸까요??

 

더구나 친구한테 그렇게 싸가지 없게 대해놓고

저가 그 오빠랑 어울리면 친구한테도 그렇고 ... 여러가지로 저는 별로네요 이 상황이 ㅠㅠ

 

딱히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해서

톡커님들의 조언을 받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진지한 답변 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왓더|2008.08.16 10:38
난 민병철영어에서 서빙하는 줄... -------------------------------------- 와우! 베플되었네 이츠 '남미' 스타일ㅋㅋㅋㅋ 할렐루야교회 30기 화이링~~~ www.cyworld.com/h7118850
베플돼지똥꾸몽|2008.08.16 09:28
사귀기 전부터 스킨쉽 하는 놈은 필요 없음
베플분명 그런 ...|2008.08.16 09:10
그 남자 능청스러운 면이 있군요. 글쓴님께서 딱 잘라 말한다면 오히려 무슨 오해를 하느냐 라고 적반하장으로 대할듯 싶네요. 그런 무식한놈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친구중에 괜찮게 생긴놈이랑 짜고 남자친구인척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그 남자가 보고 질리거나 제법 괜찮은 남자이면 더 좋겠죠. 와서 남자친구인척하는것을 그 사람이 보면 알아서 떨어져 나갈겁니다. 그런놈들은 끈기가 없어서 지금 자신이 관심을 보이던 여자가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면 끈질기게 붙지도 않아요... 그렇다고 님이 저 남자친구있어요..하면 대뜸 오해라고 자기는 그냥 귀여운 동생이라고 할놈이니까...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그런데도 계속 스킨쉽을 한다면 . 남자친구가 싫어한다고 딱 말해주세요..여튼 진짜 나이도 어린것이 추태를 부리네 ㅋ(남자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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