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런 상황에 카스에 댓글 다는 남자 심리

돌겠네 |2012.10.25 14:03
조회 362 |추천 0

결혼 2년 차 여자입니다.

1년 전 남편은 6개월 정도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과 바람이 났었습니다.

남편 말로는 본인은 그냥 오랜만에 만났고 그 여자 상황이 안좋은터라

이래저래 동창들과 어울리며 만났을뿐이라고 했습니다.

첨엔 저도 그렇게 믿었지만 그 여자가 남편에게 보낸 이메일과 문자를 보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

둘이 수시로 주고 받은 문자 이메일도 무지 많았고

저한테는 하루 한 통화 정도 하는 사람이 그 여자에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틈틈히 했더라구요.

그 여자는 남편에게 그냥 옆에만 있게 해달라며 바라만 보겠다는 장황한 메일을 보냈드라구요.

제가 알고선 노발대발했고 헤어지자 했지만 본인은 그냥 친구일뿐이라고만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 여자는 어떻게든 남친을 만나려고 주변 인맥 다 동원했구요.

그래도 남편은 저랑 헤어질 생각 없다며 정리하겠다며 싹싹 빌길래 눈 딱 감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 남편 핸폰을 보다 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 동창 카스에 그 여자가 댓글을 달았고 그 밑에 남편 역시 댓글을 달려있었습니다.

평소 남편이 그 친구 카스에 댓글 남긴 적도 없었는데..더군다나 예전에 그런 일이 있던

여자가 댓글을 달아놓은 그 곳에 댓글을 쓰는 남자 심리는 무엇인가요?

그것도 하필이면 저하고 심하고 다툰 다음날이더라구요.

그 당시엔 넘 화가 났지만 모른척 눌러담았다가 보름 전 다른 문제로 얘기 중에

소소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와중에 제가 왜 평소 쓰지 않는 댓글을 왜 거기다 썼나며

무슨 생각이냐고 따져 물었더니 저를 무슨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더는 못살겠다며 집을 나가버렸네요.

지금 저도 열흘 넘게 연락 안하고 있구요. 애가 이제 백일이 다돼가는데도 전화 한 번 없네요.

이렇게 제가 살아도 되는 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