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평양에 일본인 납북자 41명이 감금돼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미국의 NGO단체인 북한인권위가 평양외곽 일대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고 그곳이 외국인 납북자 거주지라고 했는데 사실로 드러난 셈입니다.
당시 평양 동북리 초대소 인근 모습을 담은 사진에는 납북자 거주시설, 어린이 유치원, 경찰서 등이 영어로 표시되어 있었고, 대동강변 일대 사진에는 ‘일본혁명마을’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곳에 일본인 납북자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북한은 납치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떨쳐버릴 수 없을 것 같군요.
실제로 북한은 지난 수십년간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수십명 이상의 외국인들을 북으로 납치, 비밀요원으로 훈련시키거나 공작원 교육용으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1977년부터 78년 사이에 납치되었는데, 이는 지난 1976년 김정일이 북한 스파이활동 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들을 더 조직적으로 활용하라는 지시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009년 4월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지가 북한이 1970년대에 프랑스 여성 3명을 포함해 28명의 외국인 여성을 납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고, 일본 납북자구조연합이 지난 2006년 한국전쟁이후 북한이 한국과 일본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최소한 523명을 납치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납치, 납북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북한은 여전히 납치와 납북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죠.
최근 동까모 사건을 만든 ‘전영철’과 남한비방 선전에 동원된 ‘박인숙’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이들을 탈북이후 남한에 입국했다가 북한당국에 의해 납북돼 선전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추악한 인권유린 행태’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습니다.
리암 니슨옹이라도 초빙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