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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울어??끙끙거리지말고 읽고 힘내^^ 화이팅

 

 

 

 

 

버스 정류장에
어느 한 여자가 행복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옆에 있던 아저씨가 이유를 알고 말을 걸었다.

 

아저씨: 아가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일이 있구나?
여자: 아니요~ 그래 보이나요?
아저씨: 응 그래보이는데 남자친구 만나러 가는구나~
여자: 아니요...
아저씨: 아니 표정이 딱 그건데?
여자: 아니에요.. 그냥 예전 생각해봤어요...
그냥 같이 대화했던걸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보고싶어지고 얘기를 나누고 싶어지고
지금은 그는 뭐 하고있을까요?

아저씨: 음~
아저씨: 니 생각ㅋ
여자: 올ㅋ
아저씨: 자자 아가씨 보라구, 지금도 이렇게 수많은 버스들이
이곳에 정차 했다가 떠나간다구.
자네는 단지 잘못 탔던 버스를 내리고
정말 타야하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거라구.
그러니까 버스번호를 잘 보라구
저게 정말 내가 타야하는 버스라면 꼭 놓치지 말라구.
알았지?

 

얘기를 듣고 여자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린다.
아저씨가 그걸 보더니 한마디 한다.

 

아저씨: 아니 아가씨가 개념을 간장게장에 비벼먹고는
밥알 한톨까지 핥아 먹은게야?응? 울지말라구!

 

한소리 듣던 아가씨는 닭똥같은 눈물을 멈추고는 말한다.

아가씨: 알아요.
지금 제가 할일은 지난 사랑에 대한 반성이죠.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다시 시작할 사랑에 대한 예의죠.

 

얘기가 끝나자 마자 검은색 대형세단이 오더니
여자가 타고 가버린다.


아저씨: 썅년ㅋ 고맙다는 한마디가 없네.

 

아저씨는 청고의 가을 하늘을 보며 얘기한다.

 

잘 있니?
아직도 생생한거 있지?
꿈만 같은거 알아?
너도 그리 생각하고 있겠지?
날씨가 추워졌어.
따뜻하게 입고 다녀.
그거 알고 있어?
아무리 추워져도
내 마음속 한구석에
아직도 너를 향한 마음이
따뜻하게 있는거 있지...
언제 한번 봤으면 해..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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