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쯤이고.... 군제대한지 한달이 되어갈쯤. 친구의 권유로 지금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에어컨 설비쪽에서 일을하게되었고 군제대후 대부분의 남성분들이 그렇듯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머라고 표현은 못하지만 군제대를 한지 얼마안됀상황이라 어른이 된기분도 들고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중 하루의 일과를 말씀드리면 리조트 한동에 설치해야할 에어컨을 친구와 같이 나르는 일을 하게되었는데 에어컨 하나의 무게는 15kg이였고 운반으로 315대를 차가아닌 수레로 운반한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장님에게 불평이나 불만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정말 잘해주시고 공사장내 매점에서 빵과 우유 혹은 담배등 정말 잘챙겨주시고
일한지 얼마돼지않아서는 추석이 다가왔었는데 친구와 같이 추석 떡값이라고 하시면서 20만원을 챙겨주셨었습니다. 정말 그때까지 아니 일이 끝나는 그날까지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일을다니게 되었죠..
그러고 한달반이 지나고 저희가 할일은 아무것도 할것이 없었고 자연습럽게 일은 끝이 났습니다.
그때가지도 추석에 받은 떡값이외에는 아무런 임금을 받은게 없는 상태였고요.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사장님한테서 전화가 와서 하시는 말씀이 업체에서 일한사람들 주민등록사본을 보내줘야 마무리한 공사대금을 받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친구것과 제것을 보내달라고 하시기에 이제서야 돈을 받을수 있는건가 하고는 아무런 의심없이 팩스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아무런연락이 없고..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아무런 연락이 되질 않았습니다.
친구와 제가 받을돈은 둘이 합쳐 360정도였습니다...
친구와 제가 할수있는거라곤 법원에 사장을 고소하는일밖엔 없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게된다면 돈을 못받을 수도 있다는 말에 어쩔수 없이 택한것이 민사소송이였습니다.
너무 어렸었고 돈을 받아야만 하는것이 급선무였기에. 저한테 그 돈은 대학교로 복학하기위한 등록금의 일부였기때문에 더 절실했거든요.. 그런데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민사소송이란게 쉽게 끝나는게 아니더군요 대부분 짧아야 1년이고 시간을 두고 싸우는게 민사소송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다가 이 사장은 워낙 빚을 지고 다니던것이 많아서 저희가 집을 압류하기까지 했었지만 은행에 잡혀있는 상태였고 저희는 순위로 3번째라고 하더군요. 거의 받을게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6개월가까이 법원을 다니다 결국에는 받을수 있는 방법이 쉽지않다는걸 알고 포기를 해버렸습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그후로 보지도 못하고 지내고 있다가 얼마전 저희 집 부근 은행에서 자신의 마누라와 자식이 같이 있는것을 목격하게되었습니다. 어이가 없기도 하면서 말이 잘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은행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 사장을 붙자고는 인사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인사가 아니라 욕을 하여도 시원찮을 거였지만 그래도 어른이였고 가족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사장은 저를 다행히도 모른체 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창피한건 아는지 가족들이 없는곳을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고선 하는말이 고작 안부였습니다. 많이 컷냐느니 결혼했냐느니 이런 쓰잘때기 없는 말만 하는것이였습니다. 어의가 없었고 할이야기 없었는지 그제서야 그때는 자신도 위의 업체에게 돈을 떼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지금도 쫓아다니고 있고 정말 힘들었다고 하면서 또 전화를 주겠다고 하면서 전화번호를 하나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다시 그렇게 전화번호를 주고 보내게 되었습니다.
바보같이도 그 사장의 말을 듣다보면 또 설득당하게 되어서 그렇게 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장이 가는 뒤를 따라가는데 그 죽일놈의 차는 일본수입차 혼다였습니다.
딱봐도 4000~5000천만원은 돼는 그런차였습니다.
거기서 너무 열이 받았고 다짐을 하게 되었죠. 저 세끼한테는 무슨일이 있어도 돈을 받아야 겠구나.
그렇지만 전화번호를 주고서도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가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였습니다. 그후 또다시 일주일후 전 학교를 다녀오던 길에 그때 그차를 보게되었고 차번호또한 동일했던것입니다. 저는 그차의 뒤를 따라가게 되었고 따라가던중 중간에 놓치게 되었는데...
그 당시 일하던중 같이 가게 되었던 사무실부근이라 혹시거기로 간건아닌가 하고 그곳으로 갔더니 다행히도 그곳에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그놈이 오기만을 계속해서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꼭 잡을거라는 다짐을 하며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고 계속해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3시간정도를 기다리고 난 후 그놈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바로 잡아서 말하고 싶었지만 계속 뒤쫓아 집으로 쳐들어갈 생각이었습니다. 자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가족들 앞에서 창피를 주기위하여 계속 따라가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그놈은 흙찜질 하는 보기에도 비싸보이는 관리샵으로 가더군요.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고만 생각하게 되었고 거기서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가게앞에서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전화는 받지않았고 저는 가게로 전화하여 직접 찾았고 그놈은
전화를 받자마자 놀란듯 어떻게 알았냐고 하면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그러고는 바로 전화를 끊고 가게밖으로 나왔습니다. 보자마자 언성을 높이는 겁니다. 자기 뒷조사하고 다니냐고 하면서요 저는 어의가 없었고 그놈은 그래서 왜 왔냐고 온이유가 머냐고 합니다. 계속하여 어이가 없이 말문이 막힐 따름이였죠..
저는 돈을 받으러 왔다고 왜 연락은 안받냐고 했더니 일하느라 바빳다고 하며.
마지막 그놈은 인간의 쓰레기 같은 말을 하더군요..
"니들이 일한다는 증거가 뭔데??" 라고 하면 나 줄돈없다고 그냥 딱 잡아 떼버리더군요.
할말을 잃게 되었고 더이상은 있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인간인지 그말을 하고서는 미안했는지 둘이합쳐서 50만원 줄테니까 이거라도 받으려면 받고 말라면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이놈 아들놈이 야구부였습니다 지금은 야구선수를 하고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들이 있는 자식으로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는건지 돈은 이제 문제가 되지가 않습니다.
이런사람을 어떻게 처벌할수 있는방법은 없는것인지... 우리나라 법이 이렇게 힘없는 자에게는 방법이 없는것인지 그놈은 외제차에 아직도 피부관리를 받는 곳을 다니며 너무나도 당당히 다니고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이라도 좋습니다. 뭐든 다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상이라도 털어서 공표한후 매장해버리고 싶을정도인데... 정말 괘씸하고 제가 너무 한심스럽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제발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어떠한 어려운 방법이라도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