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판을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쓰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너무 황당하고 섬뜩한 일을 겪어서 톡커님들에게 조심하시라구 알려드릴까 해서 적습니다 .
제남자친구가 오늘 겪은 일이에요
제 남자친구는 직장이 중고차관련직종입니다 .경기도 광명지역에서 근무해요
경기도 광명지역이지만 독산동이랑 가까워요.
회사건물에 주차장이 있지만 직업특성상 주차장에
중고차 전시를 해놓기때문에 직원분들은 회사건물 근처에 주차를 하시고 출근을 합니다.
제남자친구도 늘 그렇듯이 회사가까운곳에 있는 고등학교 인근에 주차공간이있어서 주차를 하고 회사로갔습니다.
일이빨리끝나서 생각보다 퇴근을 일찍하게 되어 다시 주차한곳으로 가서 차에타고 후진을 하는데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네요 .
제 남자친구는 요즘에 추워지고 낙엽이 말라서 떨어지니깐 차가 낙엽밟고 지나가는 소리인줄알고 신경쓰지않고 백미러를 보면서 계속 후진을 했습니다 .
몇분후 운전을 하고있던중에 또 바스락 소리가 들리고 떨어져있는낙엽이 백미러로는 보이지않아서 혹시 차가 문제가있는줄 알고 내려서 밖에 차뒤쪽에 살펴보았는데 아무이상없어 다시 운전을 하고 도로를 달리는데 또 바스락 소리가 나서 그제서야 이상해서 뒷자석쪽을 봤더니 왠 아주머니 한분이 숨어있었다고 합니다 ;;
그 아주머니가 뒷자석에 앉아계셨으면 당연히 남자친구도 진작에 알아차렸겠지만 뒷좌석 밑에 몸을 옆으로 뉘어 숨어계셨다고 하네요 ;;
남자친구는 무섭고 너무 놀래서 누구시냐고 소리쳤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내차라면서 자기차인데 무슨소리냐고 오히려 뭐라하셨다고 하네요 ;;
제 남자친구는 차를 얼른 세우려고 운전을 하는데 그 아주머니는 뒷좌석에 앉아서 주머니에 계속 손을 넣고 계셨나봐요 ;
혹시 그 아주머니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어서 자신을 찌르고 도망가지않을까 두려워 계속 뒤를 살짝살짝 보면서 운전하다가 차를 세우고 무서워서 바로 내려서 그아주머니께 당장 내리라고 말했다고합니다 ;
근데 그 아주머니 ;; 이상하게 ; 내리지않으시고 왜내려야 되냐고 가려고 했던길 같이가자는 식으로 말했고 제남자친구는 막 소리치고 아주머니는 안내린다고 하다가 결국엔 오빠가 당황하고 경황이없어서 신고를 생각못하다가 경찰에신고한다고 아주머니께 계속 소리지르니 그제서야 내려서 가셨다고 합니다.
오빠는 얼른 차를 돌리고 운전해서 가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그아주머니가 버스타고 가는걸봤대요 ;;
저렇게 멀쩡하게 서서 버스를타고 차안에서 사람올거를 알고 숨어있는거 보면 정신적으로 아프신분은 아닌것같고 ;; 황당하고 무서웠다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
제가 남자친구에게 뒷좌석 다시가서 혹시 이상한물건 놓고 가셨을수도 있으니깐 한번확인하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다네요
그리고 제 남자친구가 차문을 잠그지않고 간적은 절대 없다고 하고 저도 이야기듣고 아주머니가 밖에서 문을 억지로 따고 들어온걸로 생각했는데 알고봤더니 남자친구 차 나머지문은 괜찮은데 뒷좌석문 한짝이 안에서만 잠기고 차 리모콘으로는 잠기지않는 고장이 나있더라구요 결국 문이 고장난것도 모르고 부주의로 인해서 이 사건이 벌어졌지만 ㅠㅠ
전...그 아주머니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
제남자친구 차에서 돈될물건이나 가지고갈것들이 없는데 ;; 물건을 훔치러 들어온거면 남자친구가 들어왔을때 얼른 차문을 열고 도망을갔을텐데 그것도 아니구 ;;
뭐 처음에 도망못가서 숨어있다가 발각됐을때 차를 세우고 당장 나오라고 가라고 이랬는데도 불구하고
가려던곳이 어디냐구 자기도 같이 가겠다 하고 ;; 안내린다 하시고 ;; 단순히 정신적으로 병이있으신건지 ;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
전 남자친구한테 이야기만 들었지만 ㅠㅠ 엄청 오싹하고 무섭더라구요 ...
저도 이런데 남자친구는 더 무서웠을것같네요
아 이글은 제가 겪은게 아니라서 ~남자친구에게 동의를 구하고 쓴 글이에요 ~
톡커님들 차에 문 한번 확인하시구 ~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