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나이 슴셋 먹은 여자사람 입니다
뭐 대학교 생활 하면서
들어가면 장학금 타서 학교 다녀야지 했는데
음…….
그냥 학고 안 먹고 다니는 것만으로 스스로 장하다고 생각 중…
스트레이트로 학교 다녀서 이제 졸업이 코 앞이라
학생 신분으로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다가
위니아 딤채에서 매번 연다는
사랑의 김장 행사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게 변해버린
10월에 끝자락에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에서
진행 된 사랑 나눔 김장 행사
테이블 세팅도 하고 현수막도 걸고
뭔가 이렇게 큰 행사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괜시리 뿌듯 하더라구요
엄청 추운 날씨였는데도 마음은 따땃하니 ㅎㅎㅎ
본격적인 김장 담기에 앞서
봉사단 대표 임명장 수여식과 위니아 딤채의
사장님 말씀이 있었어요
준비체조도 헛둘 헛둘 하고서
본격적인 김장 담기를 시작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고무장갑을 끼고
준비된 양념과 절여져 있는 김치를 꺼내서
버무리는 작업이 마냥 깔끔하지는 않은 작업인지라 ㅎㅎㅎ
정신없이 김치 담그는 거에 열중 하다가
사진 찍겠다는 생각은 훠이훠이 했네요
막판이 되어서야 아! 이러면서 얼른 장갑을 내려놓고
같은 조 저희 아이들 김장하는 모습을 한 컷 찰칵 했네요
김장 담그기에 열중한 아이들
김장 양념 버무리는 걸 알려줬더니 금새 배워서
쓱싹 쓱싹 잘 하더라구요
온 힘을 다 쏟아서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
이게 끝은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점심
배를 두둑하게 채우고서
2차 김장 담기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사진의 흔적 조차 남지 않았다는 ㅎㅎㅎ
2차 김장 행사의 끝을 알리는
차곡차곡 쌓여져 커다란 김치 통에 가득 담긴
김치들의 향연 입니다
약 100여명의 봉사단이 모여서
각고의 노력과 정성을 쏟아서 담근 김장김치가
무려 2000KG !!
엄청 큰 김치통이 22통이나 나왔다고 전해 들었는데요~!
매년 3000KG 정도의 김장김치를 전달
딤채의 김치 연구소에서 미리 담근 1000KG의 김장 김치와
행사 날 담근 2000KG의 김장 김치를 합해
총 3000KG의 김장 김치를 ‘꿈나무 마을’에 지원을 했습니다
6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의 보금자리
‘꿈나무 마을’
이번 김장 김치로 겨울철 식사를 맛깔나게 먹으면서
무럭 무럭 자랐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얼마 느낄 수 없었던 가을 날씨가 지나고
겨울 날씨를 맞이 하던 10월 마지막 끝자락에
가슴 따뜻하고 마음 훈훈해지는
사랑 나눔 김장 행사에 다녀와 참 뿌듯하고
제 스스로가 봉사의 희미를 알게 되었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허리도 뻐근하고 다리도 많이 아팠지만
뭔지 모를 뿌듯함과 훈훈한 정이 느껴져 하루가 행복했던 날
저 곳 어딘가에 제가 있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