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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해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일편단심 |2012.11.09 22:29
조회 159 |추천 0

 

다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글재주가없어서 글을 잘 못쓰더라도 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제 인생에서 중요한 고민입니다

저는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성인남자입니다.

제가 정말 함께 늙어 가고 싶은 여자가 있습니다.

연인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군대를 가게되었는데, 제가 휴가나왔을때

저의 부주의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여자가 저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 후 연락은 하고 지냅니다. 그 여자와 저는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편지도 가끔 쓰고 했습니다. 그 여자가 마음이 정말 착해서 어쩔수없이

받아주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정황상으로는 정말 문제없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여자가 너무 보고싶고 함께있고 싶은 마음에

만나자고 하면 그 여자는 바쁘다고 절 만나 주지를 않습니다.

처음엔 제가 그 여자를 맹목적으로 조건없는 사랑을 할수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여자가 어떤 남자를 좋아하든 날 좋아하든 싫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뭘 바래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정말 좋아서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렇게 바쁘다고 저를 만나주지 않는 여자를 보고 처음에 저는

"바쁘구나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였는데 시간이 흐르고 반복되다보니까 어느새 제 머리속에는

"난 아닌건가...내가 싫은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때문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그녀를 생각하면 행복하다가도

마음 한구석이 너무 아픕니다. 그런데 그 아픔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네요.

그렇다고 그 여자를 지울 수도 없습니다. 지우려고 노력해봤지만 매일 생각나는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거라 생각한 시간이 어느덧 2년이 흘렀습니다.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슴아프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대가라고 받아들여야할까요

아니면 죽을힘을다해서라도 잊어야할까요?

아니면 그 여자가 저를 싫어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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