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판에 글을 씁니다.
전에 제가 엄마도 요즘시대에 스마트폰하나는 있어야되지않겠냐고
스마트한 주부가 되라고 스마트폰 사라고 꼬드긴게 화근이었어요.
전 그냥 엄마랑 카톡도하고싶고 다른사람들 앞에서 꿀리지 말라고 제안했던건데
요즘들어 엄마가 이상해요.
하루종일 스마트폰에만 빠져살아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아빠가 제발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스마트폰 하세요
카톡에 카스에 아주 불이나요.
저 고등학생이고 다른엄마들처럼 입시니 수시니 좀 알아봐달라해도 그런거 찾을지 모른다고 하시길래
입시책이랑 다 갖다드렸는데. 바쁘다고 안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오늘 주말인지라 지켜봤는데 스마트폰 하시느라 안보시네요.
바쁘시다면 삼시세끼 준비하는것과 설거지겠죠?
그중간중간에 시간이 많이빌텐데 계속 스마트폰만 만지고 전화하고 스마트폰으로 티비보고
말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학교에서 속상한일 같은거 말하면 대충 응 응 이러면서 스마트폰만하세요
저 진짜 서운해요.
원랜 조언도 많이해주시고 성실하시고 그랬는데 가족 전부가 스마트폰에 밀렸어요.
엄마한테 미쳤냐고 할수없잖아요.
게다가 스마트폰에 대해 얘기하면 대충듣거나 너나 잘하라고 하시거든요
전 카스안하고 카톡도 학원늦게 끝나고 올때만 쓰고 신문보는데 쓰거든요
어른인 엄마가 저렇게 카스와 카톡에만 빠질줄 몰랐어요.
왜저렇게 자기통제를 못하는지 가끔 정말 한심해요.
엄마가 무서운지라 뭐라고 잘 돌려말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엄마는 스마트폰질리면 인터넷 쇼핑 하느라 바쁜데 이점도 문제지만
우선 스마트폰좀 그만하라고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제말은 잘듣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