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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회가 되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ㅠㅠ

후회... |2012.11.13 13:15
조회 7,285 |추천 1

저에게는 결혼을 전제로 3년정도 사귄 남친이 있었어요.. 가끔 속은 좀 썩이지만 제 말이면 뭐든

 

다 들어주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올해 초반에 남친이 이런저런일들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서로 좀 싸우기만하면 헤어지자고 하는거에요..

 

한 두번은 참다가 결국 이제 더이상 못만나겠다고..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죠..

 

자꾸 그런일들이 반복되니 저도 지치고 이사람을 믿을수 없게 되더라구요...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절 찾아오기도 하고 이상한 핑계만들어서 연락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고 나쁘게 헤어지기 싫어서 연락이 올때면...

 

대충 대답은 해주고 다시 잘해보자.. 내가 잘못했다.. 내 나쁜부분 고칠게.. 이런 말들 할때마다..

 

이제 내 맘이 떠났는데.. 아무 소용없다.. 그렇게 말하고 심한말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자기맘은 변하지 않는다고 내가 마지막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4~5개월을 끌었어요..

 

뭐 자주 연락온건 아니지만 한달에 3~4번정도는 연락이 왔었던거 같아요..

 

전 맘이 변했다고 하는데도 그렇게 미련을 못버리니까 짜증도 나고 오히러 싫기도 했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집앞에 찾아와서는 미안하다고 이제 연락안하겠다고..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싶어서

 

왔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자기같은사람 만나지말고 좋은사람 만나라고..

 

첨엔 속이 후련하고 좋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얼마 뒤 소개도 받고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그랬어요..

 

그런데 연락이 안오니까 자꾸 더 생각이나고 소개받을때마다 전남친과 비교되고.. 잘지내는지 궁금

 

하고.. 보고싶고.. 그런이상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3~4달을 지나니까.. 지금에 와서야..

 

나한테 이렇게 잘해준 사람 없었고.. 나하고 이렇게 잘 맞는 사람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헤어진지 거의 8개월이나 지나서 다시 연락을 하면.. 자기가 가장 힘들때 떠난 날 용서해줄까요?

 

그리고 다시 만나면 잘 될수 있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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