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생뚱맞지만
엔터톡이 우중충하네요!
훈훈글 올려봅니다~
글쓴이 블로그 - (실화 주인공)
http://blog.naver.com/alsk5366/80153695688
저는 그저 평범한 21살의 여대생입니다 작년 4월 15쯤 제 상태는 최악이었어요 몸무게는 30이고
하루하루 먹지도 물 한모금고 못마실만큼 아팠어요 집에서 가만히 누워만 있고 화장실가려고 몇발자
국만 움직여도 픽 하고 쓰러질 정도로 안 좋았고요 어릴때부터 소아당뇨를 앓고있어서 위쪽으로 합병증
이와서 업친데 덥친격으로 우울증까지왔어요 매일울고 매순간마다 울고 자살시도도 여러번했지
요 그무렵 우연히 뮤직뱅크를 보다 블락비라는 그룹을 알게됐어요 그 분들의 노래가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어요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이분들 처럼 춤을추고 노래하고 랩하고싶다 조금씩 살아
갈 이유가 생기고 마치 저를 위로라도 해주는거 같았지요 조금은 말로 안돼지만 블락비분들의 노
래소리가 절 살렸어요 그후부터 팬이돼서 이분들을 지켜봤어요 몸에 살이붙고 생기가 돌더라구요
정말...기적이란게 이런거겠죠...그로부터 몇개월뒤에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릴만큼 비참해지더라구
요 뇌종양이라니...내가 내가 무슨죄를 지었기에 이런일을 당할까라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했어요 죽
을 지도 모르는 낮은 확율의 수술 정말 죽을지도 몰라서 먼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어요 친구도 엄마
도 오라버니에게서 떠날 준비 그런 준비를 하는 동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블락비 분
들에게 트위터를 날렸죠 답은 없더라구요 하하;;얼마 지나서 트위터로 쪽지가 와있었어요 경이씨(박경)
였어요 쪽지내용은
" 오늘 소식들었어요 저희 블락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찾아뵙고싶은데 어디
병원인지 아무정보가 없어서요~이거보시면 주소 좀 남겨주세요!"
나"어...?정말로 경이씨에요?어;;어디서 소식을 들었는지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어느분이 방명록에 써주셨어요~"
나"아...그렇군요...이렇게 까지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아니에요!주소보내주세요!"
나"아...저는 안오셨으면 좋겠어요 저 수술이겨내고 회복하면 그때제가 싸인받으러 가고싶어요^ㅡ^수술이
겨냈다고요 이렇게 까지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기뻐요*^^*"
"아그래요!!조금이나마 힘이되면 좋겠어요 힘내시고 꼭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화이
팅!!!!!!!!!!!!!!!!!!!!!!!!!!!!!!!!!!!"
나"고마워요^ㅡ^많이 약기운때문에 더는 쪽지 못드리겠어요 경이씨 피곤하실텐데 주무세요^^"
"네 쉬세요^^!!!!"
그때 경이씨가와줬으면 했어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마른몸에 대머리에 다크써클에 창백한
얼굴 볼품없는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려요...
쪽지온날이 설날쯤이었어요 난리나 작업중에...바쁘고 힘드실텐데...경이씨덕분에 조금이나마 힘이생
기더 라구요 그리고 다짐했어요 이 수술 반드시이겨서 보란드시 블락비분들에게 싸인받고 칭찬받으
러 가겠다고 이까지 수술 이겨내겠다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머리가아프더니 코피가 멈추질 않는거에요 급히 수술에 들어갔지만
혼수상태였어요...그 시간속에서 아주 기나긴 꿈을 꾸었지요 돌아가신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만났어
요 꿈인지 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자랑스럽데요 힘들어도 이겨내
줬다
고 우리 미나가 정말 자랑스럽다 어느새 이렇게 다 자라서...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엄마목소
리 오라버니목소리 친구들목소리가 들렸지만 몸이 않움직이더라구요 근데 블락비분들 목소리가 들
렸어요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반응했어요 벌떡일어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버지가
그러셨어요 나는 우리 딸이 하고싶은 걸 했으면 좋겠다고 머리가아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했으면 좋
겠다고 아빠는 이 자리에 계속있을테니까 나중에 아주 나중에 오라고요 엄마말로는 제가 10분간 계
속 눈물을 흘렸데요 정말 이런게 기적이겠죠 그때 들렸던 목소리는 노래였어요...어렵풋이 기억하는
데... 워너비였어요
제가 뭐라고...그저 수 많은 팬중에 하나일 뿐인데 처음보는 저를 이렇게 까지나 걱정해주시고...
그 작은 관심히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다고 이런사람들이...2번이나 나를 살렸다고 음악으로...작은 마
음과 관심으로 팬 한명을 살렸다고 블락비라는 사람들이...나는 그분들한테 힘도못돼어드리고...처음
보는 나한테 그래 주셨다고요...내 생명에 은인들이라고....진짜...다들 얼마나 착하신 분들인데...나 블
락비분들한테 평생빛진체 살아가야돼...제발 욕하지마요 제발...나한테는 정말 고맙고 소중하신 분들
이에요...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저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해요 돌아가
신 아버지 마지막모습보는 만큼이나...
그거아세요?그 작은 말한마디와 관심이 어떤 한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절실했어요 지금은 살도찌고
구두도신을 만큼 좋아졌어요 당신들은 이런 작은 관심을 주위에 있는 분들한테 주셨나요? 정말아무
것도 아닌거 같지만 그 한마디가 그 어느 약보다 더 좋은걸요
경이씨는 아실까요 그저 작은 호이일지도 모르지만 그 작은 마음이 날 살린걸 2번이나 구원해주셨는데 평
생빛을 진상태로 살아가겠죠 정말 어쩔때는 작은 말한마디가 사람을 살리더라구요...
블락비분들 겉은 강하시지만 속여 여리고 따뜻하신분들이에요 욕하고 막말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블락비분들로 인해 저는 두번이나 죽으로부터 구원받았어요 저에게 그랬던거 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
으로 희망을 주세요...다시 씩씩하게 방송에 나와주세요 정말 힘이돼어 드리고 싶은데 정말 이렇게 쓰는게
다라서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기도드릴깨요 블락비분들도 BBC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주세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블락비분들.
..
고마워요...많이 처음보는 절 아무것도 아닌 날 이렇게 까지 생각해주고 걱정해줘서요...정말 한번도 아니
고 두번씩이나 날 살려주고 웃게해줘서 평생잊지 못할꺼에요...많이 고맙고 좋아해요...
다시한번 노래해주세요 다른분들에게 들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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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인스티즈
제가 쓴글 아니고요 이 실화 주인공 블로그 위에 있습니다!
제가 블락비 팬이여서인지 아니면 이렇게 아이돌을 보고 살아갈 힘을 얻는 사람이 있어서인지 되게
뭉클하네요
박경군 실제로는 착하고 여린것같은데 생김새(?)라던가 말하는게 좀 자유롭고 후리해서
자꾸 양아치다. 싸가지없다 라는 말을 종종 들어서 팬 입장으로써 좀 속상하네요
그냥 블락비 글보다가 감동먹어서 쓱쓱 적었습니당 결론이 뭔지도 모르겠네요
무플보단 악플! 악플보단 선플!
요즘 정말 맘고생하고있을 연예인 정말 많은것같은데
비난받을 이유가 있더라할지라도 지난 자신의 모습들은 반성하시고 힘내셔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중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네티즌분들도 자신의 의견을 말할 자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한번만 생각하시고 적어주세요
진짜 착한척하는것도 아니고 블락비 쉴드치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상징적으로 블락비 팬이여서 블락비라고 말했지만
정말 악플달지 맙시다.
네이트판 들어올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네요
정당한 비판글이면 할말없지만 확대해석된것도 많고..
얼굴본사이도 아니면서 그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모습만 봤을뿐인데
수건에다가 수건에다가 양아치에다가
요즘엔 컴퓨터 자판도 무기가 될수 있다는거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