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흔녀입니당
얼마전에 학교에서 같은 수업 들으며 알게된 오빠가 한명있습니다..
나이는 27살이고 휴학했다 이번에 복학했다고 하네요
사실 그 수업에 그런사람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조과제를 하면서 같은조가 되어서 몇번 만나서 과제하다보니 좀 친해지게 되었는데요.
밥 먹자고 하길래 둘이 만나서 밥먹고 영화도 보고 그런식으로 몇번 만나게되었어요.
사실 썸탄다고 말하는것도 좀 애매할정도로 그냥 학교 선후배관계에선 할 수 있는 일이었고
갑자기 친해지긴 했지만 그다지 많이 가까운 사이도 아닌 그런 관계가 되었습니다.
만나서 옛날에 만난 남친 얘기도 꾸준히 물어보고
자기랑 있으면 어떠냐는 둥 자꾸 그런 얘길 물어봐서 저혼자 긴가민가 하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근데 오늘 저보고 갑자기 무슨무슨 영화를 봤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봤다고 대답했더니
그영화가 디비디로 나왔다던데 제가 안봤으면 같이 보러가자고 할려고 했다고 말하더라구요.
디비디를 보러가는 말이....즉 디비디방에 가자고 하는 말이 맞는거죠?
순간 진짜 벙쪄서 이게 뭐하자는건가 싶기도하고 당황스럽네요ㅋㅋㅋㅋㅋ
그냥 아..네ㅋㅋㅋ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는데
진짜 무슨 생각으로 디비디를 보러가자는 건지 궁금하네요.
진짜 뭐 한번 어떻게 해보겠다 이런생각인건지....저혼자 오바해서 생각하는거같다가도..
제가 너무 순진하게 눈치없고 아무생각이 없었던건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진짜 몇번 만나지도 않았고 썸남이라고 지칭하기도 성급한 사이인데.. 왜저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