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아까 솔직히 기분안좋아서
할머니 만나고와서 울다가 글쓰고 알바갔는데
우리 알바 사장님?!!이 외숙할머니, 그러니까 우리 할머니 올케심.
나 어릴때 키워주셔서 엄마라고 부르다가 커서 호칭이 애매해져서
못부르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내가 기분나빠도 항상 그분뵈면 기분좋아지고,
눈만마주쳐도 헤헤헤 웃음나는 존재임 ㅋㅋ
오늘 솔직히 할머니한테 그런소리듣고 너무 상처받아서
핸드폰 꺼놓고 잠적하려다가
그래도 알바는 가야지..벌어먹고는 살아야지..
여기서 포기하면 난 평생 작은일에도 포기하는년이 되겠지 ..
싶어서 다시 아자아자 하고 알바갔음 ㅋㅋ
근데 베터리가 3프로 밖ㅇㅔ안남아서 핸드폰 꺼지고
한참 알바중에 우리 할머니가 외숙할머니한테 전화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둥!!!!!!
나 알바가서 울상이여서 왜그러냐고 ㅇㅒ기해보래서
오늘 있었던일 얘기해서 외숙할머니도 대충 상황알고 ㄱㅋㅋㅋㅋㅋ
모르는척하고 전화받으셨는데
할머니가 오늘 충격을 좀 받으셨나봄..
나 솔직히 할머니 화날때마다 극단적으로 말하는거 진짜 싫었어도,
감사한게 더 많아서 늘 꾹꾹참고 있었는데
오늘은 진짜 버릇없어보여도 한번 내얘기도 해야겠다 싶어서
울면서 말대꾸 다했거든
그랬더니 외숙할머니한테 그러셨대
"나 오늘 그기지배한테 당했다. 걔 말 잘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암튼 나 아깐 진짜 할머니가 짐빼라고한것도 한거지만,
내가 죽어도 안가본다는거 듣고,왜사냐길래 정말 상처 많이받았고,
이 일에 시발점이 큰것도 아니였는데 ..
항상 우리 할머닌 좋게 말할수있는것도 성질부터 내서 진짜
가족들 가슴에 상처 다주고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이라
나말고도 다른가족들도 맨날 당하고만 살아..
할아버지는 같이 사시니까 더그렇고.
아까 할머니랑 언성 높아질때 할아버지가 시끄럽다그러다가
내가
"할머니, 제가 중학생때도 맨날 주제파악 못한다그런거, 진짜 얼마나 상처였는지 아세요?
맨날 뭐하면 연락하지말아라,니알아서 살라그러시고. 정작 다른사람들은 좋게 감싸줘도,
가족이 그렇게 상처를 주는데..할머니 가족들한테 맨날 상처되는말만 하시잖아요.
언제 제가 잘해서 잘했다고 칭찬한번 해주신적 있으세요? 잘해도 꼬투리 잡아서 그걸
못한걸로 만드시지."
라며 울부짖었더니 할아버지도 공감되시는지 거기선 아무말씀안하심...ㅎ
솔직히 나, 이런상황들이 불행하지도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고.
아빠 따라가고싶지만, 내가 어릴때 진짜 극단적인 시도를 몇번 해봐서
죽는게 쉬운게 아니고, 난 그럴 용기도 없는 찌질이란것도 알아서 ㅋㅋㅋㅋㅋㅋ
죽고싶단말 그때뿐임 ㅋ
자기 목숨끊는것도 진짜 독하고 용기있는애들이나 할수있는거임..
암튼..오늘 울면서 가서,웃으면서 왔는데.
방탈글을 맨날 쓰고자빠졋네
여긴 싱글톡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