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이 끝난 고3 학생입니다.
수능 1년전부터 논술을 꾸준히 배워왔습니다.
그런데 3학년 2학기가 끝나갈때쯤 이상한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논술 선생님 학력이 사기이며 심지어 인터넷 첨삭을 받는 곳에서 잘못 배웠다고 쪽지까지 왔습니다. (저희 논술 선생님께서 첨삭해준 글을 보낸것이었습니다.)
한 달에 30만원씩 1년넘게 즉 300만원이 넘게 투자해왔고 논술때문에 내신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3학년이 되서 성적은 떨어지고 논술쌤은 다 사기같고 또 부모님께 고백하기는 너무 죄송스러워서 혼자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찌됬건 겨우 최저학력을 맞추고 목표로 했던 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사기당했다고 생각했던 논술을 그만두고 일주일 특강을 신청했습니다. 모든 것은 시험이 다 끝난후에 생각하자 라는 마음으로요 .
금요일부터 8일간 수업이었는데 저는 면접 때문에 금, 토를 빠진 상태였고 그 돈은 환불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일,월 수업을 들어보고 난 후 제 생각은 혼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라는 거였습니다.
특강 수업에서 한 반에 40명~50명인데다가 첨삭은 한 선생님이 일괄적으로 2시간안에 하는 거라서 잘 되지도 않았거든요, 없는 형편에 학원 보내주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해서 그만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학원을 나왔습니다.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화요일 수업때 1시간 수업을 듣고 선생님께 진학 상담이 있어 가야한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수업중에 학생들 앞에서 그만둬야겠다는 말을 하기 민망해서요. 나와서 오후에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수요일이 되었고 오전에도 전화를 받지 않아 오후에 학원본사에 전화를 해 연락이 겨우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측 주장은 학원법 18조 3항에 근거해서 수업일의 1/2가 지난후라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 학원수업은 8번중 2번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1/2가 지나지 않은 것 아닌가요? 소비자 고발센터에 들어가봐도 대답이 애매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절박한 마음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 하루 5만원씩 나가지도 않는 이제 나갈수도 없는 학원 돈을 날리게 생겼습니다. 선생님은 이건 개인사정이라 어쩔 수 없다고 완고하게 나오시고 부모님께는 죄송스러워 말도 못드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 돈 돌려받을 수 없나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