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해오던 21남자 입니다.
고민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막상 쓰려고 하니깐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데요,
말솜씨가 없어서 서투르거나 이상해도 이해 좀 해주세요
제 나이는 21남자 이고 영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좋은 부모님 밑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살고 잇는 대학생이죠.
얼마 전에 방학을 맞아 한국에 갔는데 …….이것이 고민의 시작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중1때 좋아하던 여자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혼자 짝사랑하고 있었어요 그 때 당시엔 제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라 표현하지도 못하고 한 1년쯤
혼자 좋아했었는데 아마 제 생각으로는 그 여자인 친구도 제가 자기를 좋아하고 잇다는걸
알고 잇던 거 같아요. 고백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끝 내 제가 고백은 안 했습니다.
(솔직하게 차이는 게 두려웠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1년이 흐르고 갑작스럽게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됐습니다.
그렇게 영국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제2의 삶을 살게 해주었고, 제가 좋아하던 그 여자인 친구도
어느 순간 제 머릿속에서 잊으면서 살았습니다.
7년이 흐른 후, 전21살이 됐고 방학을 맞아 한국에 나갔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던 그때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전화는 중1때 제가 좋아하던 여자인 친구한테 온 거더군요.
어떻게 알고 연락했는지 궁금했지만 묻지는 않았습니다.
여자인 친구 曰: OO야 << 제 이름, 한국 왔다면서 나 안보고 싶어? ㅎㅎ 이번 주 일요일 시간돼?
이렇게 묻길래 자연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응, 보고 싶네 이번 주 일요일 날 한 번 보자.
전화 통화 하고 별 생각 없이 지내고 있다가 바로 그날 일요일이 왔습니다.
우리는 스x벅스 카페에서 서로 만났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처음엔 약간 서먹했지만, 금세 극뽁~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이렇게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 놀고 나니 시간이 늦어 그 친구의 집까지 바래다 줘야겠다 생각하고 같이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같이 길을 걸어 가고 있을 때 여자인 친구가 말했습니다.
여자친구 曰: 너 예전에 나 좋아했지? ㅎㅎ 근데 그때 왜 고백 안 했어? ㅎㅎ
이렇게 묻길래 전……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때는 차이는 게 두려워서 그랬어.
여자친구 曰: 아 정말? ㅎㅎ 난 네가 고백해주기를 기다렸는데 ㅎㅎ 끝내 안 하더라? ㅋㅋ
지금 많이 늦었지만 나 받아줄래? 이번엔 놓치기 싫다 ㅎㅎ
이렇게 말하길래…… 그 때 바로 대답은 못하고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고민인 게 물론 제가 중1때 그 여자인 친구를 좋아했던 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마음이 예전만 못한 거 같기도 하고……한편으론 다시 잘해볼까 이런 마음도 잇고…… 정말 고민입니다……
톡커 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