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뉴스에 나왔죠. 샌드위치 세대...취업률은 늘지만 20대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취업률 하락세라고
고졸자이거나, 경력이 많은 30대 위주로 뽑아, 중간에 낀 20대 중반에서 후반까지는 샌드위치라는...
네,,맞습니다.
제가 지금 샌드위치 신세네요.
저는 대기업을 선호하지도 않고 선호하려해도 그만큼의 스펙도 되지 않고...
그저 평범한 중소기업에서 성실하게 일하며,,,월급 꼬박꼬박받는 평범함을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재수가 없던지. 전 회사는 자금난을 심하게 겪고 있어 거래처에 돈안나가는건 일쑤이고... 제가 굽신굽신하며 제가 돈빌려서 못갚는 심정마냥 매일 죄송하다고 통화하는게 주 일이였습니다.
또 집에 돌아오면 제돈안준거같아 죄책감도 심했습니다......이런 스트레스 받는회사
입사하자마자 급여밀리는거 알았으면 얼른 발을 뺏어야 했는데.. 그놈의 사람을 믿었던게 잘못이였지요...
회사는 안정화 될거라 했으나. 3년을 근무하면서 전혀 안정화는 개뿔
더 손가락만 빨게 되었지요. 그래서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러고 이직준비를 하려하나...어중간한 경력에...다들 저를 탐탁치 않아합니다.
전 직장은 왜 그만뒀냐고 물어보면 회사경영난때문이라고 하면. 회사에 애사심이 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급여가 밀리면서 3년간 버틴거는 콧등으로 듣지도 않구요...
이렇게 신입도 아닌 경력도 아닌...샌드위치....
80년부터~85년생들 너무나 힘드네요
중학교 올라갈때 IMF터져...83년세대 이해찬 몸쓸쓰레기 교육정책으로 혼란가중 대학올라갈때부터 등록금 갑작스레 급 상승 입사하려니 스펙에 치여 돈에 치여 사람에 치여...
이력서100군데 내면 면접은 5군데정도만 보러 오라하고...
가면은 어중간한 경력에 기죽고....자기소개하는것도 예전엔 잘해보려고 열씸히 외웠는데
이젠 하도 해서 술술나오고....비슷한 질문....똑같은 대답....
면접보면서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나싶기도 하고..내가 이렇게 까지 돈을 벌어야하나 싶기도 하며...
별별생각이 다드네요
평생직장을 찾고 있으나..저를 평생보고싶지 않은지...오라는 연락은 없고
답답해서 찌그려 봤습니다.
샌드위치 세대 여러분 저같이 힘들고 지친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지치고 힘들어도 다같이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