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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때메 죽고싶습니다 .. ( 정말 꼭 봐주세요 . )

도와주세요 |2012.11.16 19:30
조회 262 |추천 0

안녕하세요 .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

 

정말 전 부터 고민고민하다가 글을 쓰게되네요 .. 꼭 봐주시고 .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저희 가족은 부모님/저/동생 . 이렇게 4명입니다 . 

 

물론 부모님은 맞벌이하시구요 . 제가 죽고싶다고 할만큼 힘든것은 . 제목에 썻듯이 아빠 때문입니다 ..

 

저희 어머니는 중소기업에 취직하셔서 월 200정도 버십니다 . 노후대비 저축하신것은 대충 500정도도 안되보이네요 ..



저희 아버지는 직업이 없다고 .. 해야하나 .. 1년에 대충 300버십니다 . 1년입니다 .

 

여름철에 잠깐 일하시다가 ( 대충2달. ) 그 이후로는 펑펑 노십니다 .

 

돈 못벌수도있죠 . 요즘 여자가 돈벌고 남자가 가정주부하는 가족도 많습니다 .

 

하지만 . 저희 아빤 . 정말  초등학생인 제 동생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빠만생각하면 제가 진짜 집나가서 죽고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

 

겨울철에도 차타고 안산으로 사무실은가십니다 . 가시기는 하시지만 . 그냥 시간만 때우고 오시는거죠 . 하는게 전혀 없습니다 ..

 

그래서 초등학생인 제 동생보다 늦게 일어나십니다 . 대충 9시 30분에 일어나시는거같네요 . 퇴근은 5시쯤에 오십니다 .

 

퇴근후에 오시면 그냥 주무십니다 . 그냥 . 저희 밥도 안차려주시고 . 주무십니다 . 

 

그렇게 제가 동생과 제 밥을 차려주며 먹고 치웁니다 . 그 후에 어머니가 오시구요 . 어머니는 무릎이 안좋으십니다. 수술도 3회가량 했구요 .



자가용 자동차가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십니다 버스로 약 1시간정도 거리입니다. 

 

회사에서 돌아오시면 항상 엄청 피곤해하십니다 . 다리가 안좋으니 마사지 운동기계로 30분정도 하시고 . 주무십니다 .

 

헌데 아빠는 여태주무시고 어머니 오시면 매일같이 사오는 술. 술을 꺼내서 막 드십니다 . 어머니는 싫어하시는데도 같이 먹자며 드십니다 .. ;;

 

정말 제가 16년을 살아오면서 단 . 단 하루도 . 아빠가 술을 안마신날은 정말 없습니다 . 허세 전혀 안부리구요 .

 

그렇게 드시고 12시쯤되면 어머니,동생이주무십니다 . 그러고 아빠는 매일같이 사오는 맥주를 아직도 드시고싶으신지

 

베란다가서 캔맥주를 몰래 2캔정도 드십니다 . 벌컥벌컥이요 ㅡㅡ . 진짜 캔맥주 따는 소리만들어도 진짜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 진짜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 저런것도 아빠라고 진짜 .. 엄마는 정말 힘들어서 죽으실려고하는데 진짜 ..

 

한번은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아빠한테 말씀하셨습니다 . 이렇게 살거냐고 . 돈도못벌고 . 애들은 커가고 . 나는 뭐 슈퍼맨이냐고 .. 나도 사람이라고

 

아버지는 그놈의 맥주를 또 드시면서 알겠다고 알겠다고 하시고는 대충 3일정도 밥차려주다가 지나면 또 그냥 와서 주무시고 술먹고 반복입니다 .

 

저도 엄마가 불쌍하고 아빠가 진짜 너무 싫어서 한번은 진짜 밤새 울어도 봤습니다 ..

 

툭까놓고 말해서 . 돈을 못벌어서 그러는게아니라 . 노력도안하고 해보지도않고 . 그저 부인이 알아서하겠지 . 이런 개썩어빠진 마인드가 박히신거같은데 .



저희집 수도세/가스비/전기세/보험료 등등등 전부 어머니가 내십니다 . 단 10원 한푼도 아버지가 안내시구요 .

 

16년동안 제 교복/각종옷 . 전부 엄마,친척이 사주셨고 . 아빤 양말한쪽안사주셨습니다 진짜 .

 

매일같이 일도안하시며 저보다 빨리 집에오시는길에 손에 들린건 맥주.소주.캔맥주 .

 

진짜 새벽에 몰래 베란다가서 캔맥주 따는소리 . 그 소리때메 진짜 이게 얼마나 심한 정신적스트레스인지 정말 . 그 소리만들으면 차라리 아빠같은거 뭐하러있고 . 진짜 저따위로 먹고싶은지 진짜 ..

 

아빠핸드폰을 보니 통장잔액은 40만원가량있고 .  진짜 어머니가 한번은 회식때문에 늦게오시면 . 아주 생난리가납니다 .

 

술은 있는대로 다 먹고 . 전부 . 어머니가 모르고 전화못받으시면 10통.20통.40통 . 계속전화겁니다 . 진짜 한마디로 미친것처럼요 .

 

그러고는 어머니가오시면 개 쌍욕을하시고는 어쩔땐 집에있는걸 다 때려부시시더군요 . 한번은 이걸 할머니가 알아서 . 쓰러지셔서 요근래 대충 3년정도는 안그러셨지만 . 통화 수십통을하시고 개쌍욕하시는건 여전하네요 .

 

컴퓨터하다가 술까는소리. 수십통전화거는소리 . 진짜 들으면 미칠거같습니다 .

 

진짜 아빠 마인드가 . 나는 일 안해도 내 부인이 애들 먹여살리고 전기세 다 내고 . 괜찮겠지 . 그래 괜찮겠지 . 딱 이거같습니다 진짜.

 

지금 이 글쓰는 지금도 아빠는 술먹고 또 주무십니다 .. 진짜 성격은 착하신분입니다 . 근데 썩어빠진 마인드 . 진짜 . 아오 진짜 ;

 

아빠라는 사람이 진짜 .. 어머니가 울면서 말해도 . 듣는건 그때뿐 . 3일후엔 원상복구 .

 

12월.1월쯤 되면 . 이젠 대놓고 어머니한테 . 맥주사오게 만원만 빌려줘라 . 대놓고 . 그냥 대놓고 말하네요 .

 

하아 진짜 . 다른친구 아버지들은 대기업 차장에 . 사업하시는분 . 호텔 지배인 . 선생님 등등 .. 진짜 죽을까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했습니다 ...


어떻게 할수있는 방법 .. 방법 없을까요 ..  진짜 이대로가다가는 이러면 정말 안되겠지만 .. 제가 죽거나 . 어머니가 힘들어 죽으시거나 . 제가 아빠를 죽일수도잇을거같습니다 정말 ..

 

어머니도 착하셔서 그냥 화만내시고 매일같이 넘어가십니다 .. 그게 평범한 일상이 되었구요 . 그래서 썩은 마인드가 박혔나봅니다 ;

 

부탁드립니다 ..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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