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랑 결혼하고 살면서 전 여자친구 사진을 몰래 모으고 있더라구요
예전에 둘이 사귈때 사진도 저한테는 다 지웠다고 해놓고 (몇 번 걸렸거든요)
제가 못 찾을 만한 곳에 폴더 만들어서 단 하나도 안지우고 다 간직해놨더라구요
육체적으로 바람을 핀건 아닌거 아는데요 (그 분이 헤어지고 호주로 시집가셔서)
6개월 전에 일어난 일인데 정신적으로 바람핀것도 용서가 정말 힘드네요...
제 앞에서 무릎꿇고 빌고 그 뒤로 집안일이며 다 잘해주지만
저는 매일매일 돌아서면 그 생각이나요... 꿈에서도 나올 만큼...
큰 일은 아니란거 아는데요 배신감이 너무 크네요...
우리 부모님 엄청난 반대를 무릎쓰고 힘들게 하게된 결혼인데...
부모님 마음 아프게 하기 싫어서 이혼하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것처럼 살 수가 없어요... ㅠㅠ
정말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게 아닌가봐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이런 일들 잊어버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