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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보다가 후배 님들에게 한마디.

돌아이 |2012.11.18 14:25
조회 204 |추천 1

본인은 06군번 이고 행정 근무를 했던 사람이다.

 

먼저, 심심해서 보다가 너무 힘들어하는 인원들도 보이고 해서 한마디 한다.

 

힘내라

 

그리고, 너네가 있어서 부모님도 여자친구도 고등학교 동창들도 다같이

 

북한 군 총맞을 걱정 안하고 사는거다.

 

너희가 존재한다는 이유 자체로

 

무슨 정치적 이유로 군대가 존재 했는지 보다 현재 없어서는 안되기에

 

본인도 그렇고 후배님도 고생 하고 있는거다.

 

하지만 군대생활 무척 힘들지? 훈련 2월에 가면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얼어서 입돌아가고

 

가끔 발에 동상 걸린 인원도 나오고 말이야

 

여름에 난닝구 입고 삽질 하다가 살 다 벗겨지고 말이야

 

10시에 취침 들어가서 11시반에 일어나 2시간 총들고 보초 스고 다시 잠 잘때의 그

 

뻑쩍찌근함 ㅋㅋㅋㅋ 얼마나 짜증나겠니?

 

그리고 특히 짬 안되는 친구들 뒤지겠지? 조카 갈구고 자살강요하듯이 막대해주니까 말야

 

근데 말이야 너가 자살 하면 결국 뭐가 남겠니?

 

부모님 눈물 밖에 안남겠지

 

힘내

 

나도 이등병 때 빗자루 들고 복도 쓸다가 이게 시발 끝나긴 하나 싶더라

 

그때 부터 군생활 단축 반년 단축 드립 나오기 시작했어 그 때 난 당장 그런지 알고

 

조카 기뻤는데 단계적이여서 난 9일인가 깎이더라 그때 실망감은 ㅋㅋ

 

아무튼 말이야 힘들고 그걸 해쳐나갈 길이 없다고 해도

 

사람들이 무시하고 욕하고 성기같이 해도

 

참아

 

결국 꼭 전역하게 되있어.

 

아니면 오히려 휴가를 나중에 몰아서 써 괜히 짬안될때 자주가면 기분만 더 힘들더라

 

암튼 힘내라

 

너네 덕에 잘 잔다 고맙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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