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생각하는 남친이 있습니다. 지난주 주말 만나고 왔는데요,
남친 형께서 결혼을 하신다고합니다.
그런데 상대여자분이 제가 알기론 알콜중독에 성격도 조금 좋지않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히 제 입장에 다같이 가족이 될지도 모르고 제 형님이 될지도 모르는데
너무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남친형도 걱정이구요..
제 남친이 말려도 소용없답니다.
제가 그 대화 이후로 표정이 좀 굳어있었나봐요
남친이 왜그러냐고 걱정되냐고 하길래
응 ㅇㅏ.. 솔직히 걱정이야ㅜㅜ 그 여자분 뭐하시는데? 지금도 술마고 그러셔?
이런 질문을 조심스레 했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히걱정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남친이 하는말이..
"너가 지금 걱정되는게 우리 형이 걱정되는거야? 아니면 너 자신이 걱정된다는거야?
만약 후자라면 너가 조금 이기적이고 못된거야... "
근데 이 말이 너무 서운한겁니다. 솔직히 전 후자의 마음이 더 크거든요...
솔직히 아주 솔직히 여자라면 걱정되지않나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서운한데 남친은 남친대로 기분이 나쁠수도 있고...
왜 내생각은 안해주냐고 해야하는건지..(나중에 결혼후에 시댁편만 들거나 할수도 있고..ㅜㅜ 속물인가여)
제 자신을 다시 봐야하는건지
톡커님들께서 객관적으로 봐주세요ㅜ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