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해서 올만에, 고등어 묵은지 조림을 해먹었어요.
고등어와 묵은지의 궁합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죠~
마트에 갔더니 생물고등어를 싼값에 팔길래 세마리 사왔어요
크기가 작은지라 한마리당. 두토막..ㅋㅋ 총 여섯토막이군요.
찬물에 잘 휑거서 준비해두고,
미리 양념장을 준비해볼까요?
고춧가루 1큰술반,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주 한잔반?
을 잘섞어두세요.
냉장고 깊숙이 있던 묵은지를 꺼내요.
꼴을 보아하니 작년 김장김치인듯 합니다.
아주 그냥 폭삭 익었어요~
그냥 먹어도 물르거나 그런건 없이 작 익은듯 맛있더라구요.
1/4포기 꺼내줍니다.
냄비에 무를 적당히 두툼히 깔고,
무위에 김치를 그냥 통채로 올리면 좋겟으나,
찢어먹기 구차나서 잘라서 넣어줍니다.
반만해먹기로 해요.
고등어 세토막을 올려주고~(한마리 반이군요)
양념장을 반정도 끼얹어 주세요~
물을 적당히 고등어가 잠길락 말락정도 부어준후.
끼려요.
뚜껑덮고 보글보글 끼려요.
끓으면 불을 좀 줄인후, 양념장을 더 넣고 쫄여주어요
무가 익어야 하닝ㄲㅔ
(아참 양념이 좀많아서 남았네요)
국물이 반으로 쫄아진듯 해요..
김치도 푹 물렀고, 무도 잘 익고 좋아요,
이제 그릇에 이뿌게 담는건 시간낭비...
배고픈만큼 급하게 담아서 먹으면 되요
무가 참 두껍지요??? 일부러 두껍게..... ㅋ
생물이라 고등어 살이 보드랍고,
살도 두툼하고 엄청 실하네요. 역시 제철인가바요.
힌 쌀밥에 김치한조각 고등어 한조각.
간장게장에 이은 밥도둑으로 임명합니다 (__)
요즘 제철인 생물 고등어 사다가 해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갤투 카메라가 맛가서 사진이 참 흐릿하니 발샷이에요.
그래서 오늘 셀프 분해해서 랜즈랑 커버 닦아주었지요.ㅋㅋㅋㅋㅋ
담엔 좀더 선명한 사진이 나오길 바라며..ㅋㅋㅋ
감기조심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