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졌다면 미련 갖지 말고 깨끗이 잊으세요.

웃어요 |2012.11.26 17:53
조회 175,970 |추천 392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거 알아요.

 

저도 200일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헤어지게 됬고,

 

너무도 믿었던 사람이기에 그만큼 배신감과 충격도 컸어요.

 

헤어지는 순간까지 그 남자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었어요. 그렇게 헤어졌어요, 저.

 

그치만 헤어지는 그 순간에도 저 태연하게 굴었어요.

 

울지도 않았고, 화도 안냈어요.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였어요.

 

어차피 마음 떠난 사람 잡아서 내 옆에 놔둔들 뭐가 달라지겠어요.

 

그냥 내 자신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저딴 놈을 믿고 200일이란 시간을 허비한 내 자신에게 미안했어요.

 

아직 나는 젊고, 너무도 예쁜데 왜 쓰레기같은 한 남자 때문에 병신같이 보내야해요?

 

날 사랑해줄 남자 얼마든지 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한데.

 

그래서 담담히 보냈어요.

 

보낼 사람은 보내야지요. 흘려보내야할 건 흘려보내세요.

 

작은 미련 때문에, 내 욕심에 꼭꼭 고여놓으면 결국 썩어요. 내가 썩는다구요, 내 자신이.

 

 

 

 

떠나간 사람 때문에 아파하지 마세요.

 

갈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떠나요. 아무리 붙잡고 있어봐야 결국엔 떠나요.

 

차라리 잘 된거잖아요,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된거니까.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아파하지말고.

 

 

 

힘내세요.

추천수392
반대수15
베플방명록보셈|2012.11.28 16:33
시간 이 진짜 약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른 사람품에서 웃고 울것을요
베플말처럼|2012.11.28 16:28
진짜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은데 나만 비참하고 속상하고 상처되며 질질 짜는거 아는데 그래도 머리는 잊어야지하면서 마음과 행동은 쉽게 안잊혀져요 ㅠㅠ
베플db|2012.11.28 16:32
나는 슬퍼죽을것같은데 숨도 못쉴것처럼 가슴이 저미고 아파오는데 딴년이랑 팔짱끼고 다닌다는 내친구의 인증샷 카톡을 보며 슬픔이 분노로 바뀌었다가 배신당한 여주인공이되었다가 길길이 날뛰고 미친 광녀처럼 소리치다긴 친구붙잡고 또 수다늘어지다가 결국 또 술 남은거 망가진피부 무릎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또 한숨 또 술 ㅡㅡ그러면서 울거다울고 슬픔 마음껏 슬퍼하니 나이들고 이력이 나고 세상을 배워가고 살아가는법을 알았어요 일이 있어야되더라구요 이별도 일이 있으니까 내 일을 하면서 다시 몰두하고 힘내고 또 다른 사랑을 꿈꿀수 있을테니까요 저는 오늘도 욜심히 일하렵니다 헤어진분들!오늘까지만 우세요^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