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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인종차별 심각합니다.

최훈 |2012.12.01 09:07
조회 465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와 있습니다.

 

얼마 전 한국 뉴스를 통해 보신 분들도 계시지만 호주에서의 인종 차별 및 그로 인한 폭력 사태는 심각합니다.

 

아마 매체를 통해서 보신 멜버른 한인 폭행 및 손가락 절단 사건과 런컨 주변 묻지마 폭행...이런 일 비일 비재하고 거의 매일 일어납니다.

 

중요한 건 맞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그저 아시아인, 한국인 이라는 이유로 금품을 요구 받거나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어가며 지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열받네요...

 

엊그제는 길 가던 커플이 핸드폰을 안 내놓는다는 이유로 손목에 칼 맞고, 얼굴에 쇠파이프를 맞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더 웃긴건 이 곳 경찰들의 태도입니다. 오히려 멍청한 아시안이라며 저희를 무시하고 수사다운 수사는 하지도 않습니다.

 

오지인들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여겨지는 말과 행동들이 타지에서 피눈물 흘려가며 살아가는 한국 젊은이들에겐 엄청난 고통과 스트레스가 되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곳이 좋은 점도 많지만 하루하루가 너무 위험하고 서럽네요. 그래도 제가 선택한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중요한건 우리나라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다른 외국인들을 하등 대우 하지 마시고, 호주라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 워홀러분들 더욱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에 계신 분들도 호주라는 나라에 대한 환상 전에 이 곳 사람들의 수준이 과연 어떠한지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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