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게나 톡커님들 고민상담? 궁금증해결? 좀 해주시게
캐나다사는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임
유학온지 한 일년 쪼금넘음
그래서 학교한국애들이랑 많이 노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친한 한국인 남자친구들이 두 명 이뜸
근데 이 둘이 여기서 나보다 쫌 살아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진짜 섹드립 섹스에관한 농담이 장난아님
나는 개인적으로 남자애들이랑 그런 얘기하는거 진짜 시러함
그리고 또 걔네들 하는 얘기가 다 여자를 물건 취급하는 것 같아서 듣고있다보면 기분나쁨
그냥 섹스하기위한 파트너 정도로 생각한다는 느낌이듬
물론 나를 가지고 섹드립을 치는 건 아님 그랫으면 진짜 친구로 있지도 않을 듯ㅋ
근데 그냥 섹스에 관한 얘기를 너무 자주함
셋이 같이 만날 때마다 안 할 때가 없음ㅋ단 한번돜
내가 사이 틀어지기 싫어서 그냥 장난식으로 그만 좀 하라고해도
정말 머리에 그런 생각으로만 가득찼는지 둘이 멈추지 않음ㅋ
내가 뭐라 할 떄마다 "야 남자들은 다 그래ㅋ"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ㅋ
내가 내가 아는 다른 남자애들 너네들처럼 이런 얘기 안한다고
아니면 적어도 너네처럼 이렇게 매너없게 여자애들 앞에서는 안한다고 했더니
"야 니가 속고있는거야 남자들은 원래 다 이래. 걔네들도 속이로는 다 이런 생각할 껄?" 이런식ㅋ
말이 안통함 ㅋ 진짜 하지말라고 몇백번해도 말이안통함ㅋ
그리고 나를 디게 보수적이라는 식으로 말함 "야 너는 왜그렇게 보수적이냐 다른 여자애들은 이런 얘기하면 다 웃고 재밌어하던데 넌 재미없게 왜이럼?" 이런식?
아 진짜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생각하고 정주는 애들인데
개념없이 내 앞에서 아무렇지도않게 야한농담하는 것 보면 기분상하고 실망스러움
내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구는거임?
아님 얘네가 서양문화에 찌들어서 머리에 똥만 찬거임?
얘네가 하는 야한농담들:
"야 여자는 무조건 가슴부터 크고 봐야 돼. (내가아는언니얘기하면서)그 누나 솔직히 너무 작은 듯 초등학생몸매가틈"
는 기본임 이건 양반임
무슨얘기하다가
나님: "야 너는 여친생기면 섹스할 생각밖에 안하냐? 여자친구 섹스하려고 사귀니?ㅉㅉ"
놈1: "당연한거아님? (자기 가랑이 가르키면서) 이건 쓰라고 달려있는거 아니겠냐? 안쓸꺼면 뭐하러 달려있는데ㅋ 쓸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써야돼는거야 ㅋㅋ"
놈2가 새로 백인여친이 생김
놈1: "야 너 걔 어떻게 꼬심?ㅋㅋㅋㅋ대단하네 짜식이? 너 오늘 장어먹으러가야겠닼? "
놈2: "ㅋㅋㅋㅋ아 이 근처 새로생긴 장어집 있지않나? (나한테 물어봄) 야 너 우리가 무슨 얘기 하는건지 이해하냐?"
나님: "정력얘기하는거잖아 ㅡㅡ 아 진ㅉ ㅏ내앞에서 이렇고싶냐 ㅡㅡ"
난 솔직히 아무리 농담이라도 새로 사귄 여자친구를 바로 저런 취급하는 거에 깜짝놀람ㅋ
남자들 다 그럼? 막 여친 사귀면 바로 섹스생각부터하고 그럼?ㅋ
남자들끼리 얘기할 때 여친가지고 저런 농담치고그럼?
진짜라면 난 완전 실망할듯ㅋ
아무튼 셋이 있으면 하는 대화가 다 저런거임ㅋ 나 솔직히 소외감 쫌 느낌ㅋ
날 존중해주지 않는 것 같고
나뿐만이 아니라 '여성'자체를 존중해 주지 않는 것 같아서 싫음
그리고 모든 남자가 다 자기네들처럼 야한생각으로 머리가 꽊꽊 차있다고 우기는 것도 정말 진짠가?하고 이제 의심이 됨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아님 얘네가 ㄱㅐ매너상변태인건지
아님 남자들이 원래 다 이런건지
톡커님들 의견 좀
솔직히 얘네 하는 행동
욕 쫌 먹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친구라고있는 놈들이니까
욕은 되도록이면 자제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