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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4을 남기고 과거 5년여의 시간을 되돌아 보다

나도27살 |2012.12.05 20:15
조회 33 |추천 0

어제 TV토론회를 봤다..

 

무려 1시간 50분이나 했던 장시간의 토론

 

나 역시 문후보가 말했던 것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지난 5년이 행복했는가?? 이 말 한마디면 끝났다라고 생각했다..

 

밑에 쓰는 각종사건들이 터질때마다 우리는 이런말들을 하지 않았는가

 

다음 대선때는 대통령 잘 뽑겠다고..  MB정권을 위해 표를 던져준 것이 후회된다고..

 

분명 그랬을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물론 MB를 위해 표를 던지지는 않았다. 문국현 후보에게 

 

던졌고 비록 대통령이 되지는 못했지만, 난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MB를 뽑지 않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정도니까) 

 

또한 이 정권의 끝이 정말 멀게만 느껴졌다.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정권의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2008년 2월 숭례문이 불탔다.. 그리고 지금처럼 이런 글을 쓰면 잡혀간다고 입조심하라고 농담반 진담

 

반으로 했던 것들도 다들 기억할 것이다. 민주주의는 퇴보하고, 경제도 퇴보하고... 언론은 그들의 하수

 

인이되어 온갖 말도 안되는 일들을 저지르고, 프레임을 바꿔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머리를 굳어버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쇠고기 파동, 미디어법 날치기, 내곡동 사저문제, 그리고 BBK문제, 대형마트의 골목상권규제는 

 

흐지부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는 더 심해지고, 양극화의 문제 역시도 더욱 심해지고

 

인천공항 매각 관련문제, FTA날치기, 대통령 형님문제..  끝도 없다.. 아주 제대로 해먹었다.

 

갑자기 정권말에 독도는 왜 가나.. 갈꺼면 취임하고 바로 가시던가?? 아니면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던가

 

또, 공약이었던 주가 3000포인트, 747이 어쩌고 저쩌고 하던건 다 어디로 갔는가??

 

물론 미국의 금융위기, 유럽의 재정위기 일본의 불황 등과 같은 국외의 문제들로 인해 경제가 휘청거린

 

다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이런한 문제들로 이렇게 국민들의 삶이 도탄으로 빠져서는 안

 

된다. 그렇지만 왜 이정도까지 왔는가??  경제의 선순환기능의 고리를 끊어버린것이다. 경제도 하나의 

 

생태계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유기체적으로 살아 숨쉬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정부가 이 모든

 

것들을 다 말려 죽여버린것이다. 그리고 4대강으로 쏟아부은 40조원에 육박하는 혈세는 어떻게 되었는

 

가??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반값등록금이 안된다??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나??  삽만 판다고 문

 

제가 해결 될 것이라고 생각한건가??비정규직의 철폐문제와 명목실업률이 아닌 실질 실업률의 문제, 

 

특히 청년층의 실업문제에 대해 말만 하고 실천으로는 아무것도 옮기지 않은 정부.. 40조원 땅파서 허

 

공으로 날리고 엄한놈들 배에 기름칠만 해주지 않았다면, 정말 경제를 살리기 위해 효율적으로, 효과적

 

으로 사용되어졌다면 지금의 병맛같은 상황까지 갔을까??  왜 서민들이 사채를 쓰고 빚에 허덕여서 살

 

고 있는가..  왜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아우성인가????  대기업은 MB정권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의 

 

효과로 최근까지 엄청난 양의 순이익을 기록하였고, 막대한 현금을 기업의 재무재표 속에 보이지 않는

 

항목들로 다 채워나가고 있는것이다..  고용이 없는데 무슨 경기 회복이 되겠는가?? 신자유주의라는 

 

허울좋은 이름하에 대한민국을 말아먹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참여정부시절의 정책역시도 잘못되었다. 대기업을 제대로 규제하지 못했으며, 각종 사회의 비리

 

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 없었다. 그렇지만 하는 시늉이라도 하기는 했고, 과거 5년 처럼 대놓고 눈에 보

 

이게, 뻔뻔하게 행동했던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과거 한나라당의 부자를 위한 정책들, 소위 있는자들을 위한 기득권을 위한 정치들....

 

과거 2007년 12월, 분명히 BBK는 본인입으로 자신과 관계있다고 말했던 광운대에서의 동영

 

상이 뉴스에 나왔다.  낙선되는 것이 맞다. 도덕적이라는 말과 동떨어진 사람들을 경제대통령이라고 뽑

 

았다. 도덕에 조금(?)은 문제가 있으면 어떠냐고,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다들 후회하지 않았나..

 

한미FTA가 체결되는 과정에서, 그리고 미국과의 쇠고기 파동문제, 각종 이권다툼과 같은 문제속에서

 

국민의 목소리는 전혀 듣지 않는다. 대통령은 물론이고, 한나라당도..

 

그들은 99%의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는 듣지 않는다.  이건 과거 부터 명백하게 증명되어온 사실이다.

 

상위 1%의 국민들이 새누리당에게 표를 주는건 당연한거다. 그들의 기득권을 대변해주는 곳에 표를 

 

주는건 지극히 합리적인 생각이니까. 그렇지만 99%국민들은 무엇인가?? 한나라당과 MB정권의 5년동

 

안, 눈에 보이는 경제지표들..  숫자들은 별로 나빠지지 않았다.(올해부터 실질은 물론이고 명목적인 

 

지표들도 악화되기 시작했다) 실제생활은 거의 나락의 수준에 걷고 있다. 청년들은 더이상미래를 꿈꾸

 

지 못한다. 은퇴를 앞둔 세대들은 본인들의 노후에 대한 걱정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모두가 

 

불행한 세상이다. 대한민국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난 솔직히 이번 대선에 1이 

 

되면 이민을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사석에서 많이 이야기를 했다.

 

그 5년을 또 다시 겪고 나면 우리경제*사회에는 남아있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빚을 갚기 위해, 입에 풀칠 하기 위해 걱정이라는 것도 사치라면서 활력이 없는 삶을 살아 갈 것이다.

 

안철수 전 후보가 말했던 사다리 걷어차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미래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3이 되는 것도 괜찮은데, 2012년 대한민국의 상황에서는 당선확

 

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본다. 2도 솔직히 본인은 개혁에 대한 칼을 갈고 있지만, 과거 노무현 대

 

통령 시절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야합으로 대통령을 왕따(?)시키는 미친짓도 일어날 수 있다. 그렇기에 

 

2번이 되도 세상이 살기좋아지고, 많이 바뀔것이라고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더이상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악, 파국으로는 가지 않으리라는....

 

하지만 우리국민들은 이번 대선때도 1에 표를 줄것이다. 정말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다. 

 

뭐 또 내가 이런 글을 쓰면 나보고 좌빨이네 어쩌네 하겠지.. 본인은 대한민국 육군병장 만기제대했

 

고, 북한과 공산주의라면 치를 떤다. 2년이라는 기간동안 나름 견고한 사상교육을 받았다라고 자부한

 

다. 그러니 색깔론은 지양해주기 바란다. 지역주의적인 관점으로 몰아가는 것도 의미가 없다. 

 

난 여태까지 지역에 근거해서 당에 표를 준것이 아니라 인물을보고 표를 줬다고 자부한다. 정말 개인적

 

이지만 합리적인 잣대로 투표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런 것들은 거론한 가치조차 없다..

 

마지막으로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대선에 대한 발언은 굉장히 조심해야겠

 

다. 


그리고 같은 20로서 제발 투표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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