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생활 2년이 다 되가는 이 시점..ㅜㅜ
벌써 크리스마스가 성큼 눈 앞에 다가왔네요.
20대 초반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라 ㅠ.ㅠ 친구들이랑 파티를 할까, 이브에 클럽가서 밤새 놀고 당일엔 잘까, 집에서 파스타나 해먹으면서 케빈과 함께 보낼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혼자 여행이나 가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에 혼자 여행다니는 걸 좋아해서 해외에 뭐 한달간 배낭여행도, 국내 2~3주간 배낭여행도 주로 혼자 다녔는데
크리스마스에 혼자 여행...가는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쫌 ㅋㅋㅋㅋㅋㅋ
여행사 찾아보니 딱 맘에드는 패키지여행이 있길래 이거다 싶어 예약하려고 하는데
뭐.. 다 좋아요, 혼자 해돋이보고, 혼자 강릉카페거리서 커피랑 쿠키 만들고, 혼자 기차에 앉아서 겨울바다보고, 혼자 양떼목장에서 양들이랑 사진찍고, 양 밥주고.....
근데 ㅠㅠ 혼자 밥먹는게....ㅠㅠㅠㅠㅠㅠ 너무 싫어요 ㅠㅠ
저 원래 혼자서도 밥 잘 먹고, 고깃집가서도 혼자 고기 2인분씩 구워먹는 여자거든요?(고깃집에서 1인분 주문은못해요 ㅠㅠ 물론 고기2인분정도도 잘 먹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족단위로, 연인단위로 다들 와서 밥 맛있게 먹을때
크리스마스만큼은!!!!!!!!!! 정말 여행지의 식당에서 혼자 밥먹기 싫네요.....
그래서 주변 솔로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아직 제 나이대 친구들 대부분이 취준생 혹은 학생이라 ㅜㅜ
비용이 부담되서 못가구.. (무박2일이라 1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아 솔로대첩이다, 솔로대첩여행패키지도 있고 한데
그런 곳에서 사람만나는 건 아직 싫구요. 20대 초반 마지막 크리스마스라 뭔가 기억에 남는 걸 하고 싶은데
되도록 사람 좀 비교적 적은 곳에서 2012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거든요.
생각도 좀 하고.
아 어떡하죠 .. 혹시 혼자 여행갈 생각있는 여자분 있으세요?
같이가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이 있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뉴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