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8살 남자구요 얼마전까지 모태솔로였습니다.
영원히 모태솔로로 살다가 죽을줄 알았는데 아는분 소개로
또래 여성분을 소개받았습니다. 용기내 고백했고
현재 사귀는 중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해 보는건 처음이라 낮설고 어색하지만
이 간지러운 느낌이 나쁘지는 않군요^^
요새는 매일 제 심장을 느끼고 그것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며 사랑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나이 28에
첫사랑이 올줄이야 ㅎㅎ
현재 연애자체는 나쁘지 않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킨쉽도 손잡거나 포옹정도는 자연스럽게하고 있구요.
물론 이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말안해도 아시겠죠?ㅎㅎ
그리고 이제 키스를 할때가 왔는데.... 아니 좀 지났습니다.
저번에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이제는 여자친구가 슬슬 신호를 보내고
있더군요;; 제가 계속 우물쭈물 하는게 눈에 보였나 봅니다 ㅠ
하지만 결국 못하고 말았네요. 집에 와서 혼자 혼자 '멍충아''등신아'
머리를 쥐어 뜯으며 자책했네요 ㅜ도저히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앞에 거대한벽이 가로막고 있는 느낌이랄까?
친구들 말로는 그냥 들이대는 거라던데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모태솔로 기간이 너무 길었나 봅니다.
며칠후 저녁에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이때는 꼭 키스를 하고싶습니다.
극장에서 자연스럽게 키스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dvd방 이라도 가자고 해야되나요?
증말 미쳐버리기 직전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솔로분들 고백하세요.
기다리면 여자친구 생길거 같죠? 절대 안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