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로 조언, 충고, 위로 해주신 분들 정말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이별을 좀 더 받아들일 수 있게된것 같아요! 힘들때 마다 들어와 댓글보면서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소중한 댓글에 하나 하나 답변 못달아 드려서 죄송합니다ㅜ
(아. 생일선물은 저도 제 생일때 전여친한테 선물 받은 것이 있어서 준비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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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구요
이별통보 받은지
1일째- 3시간 거리 대구에 무작정 찾아가서 가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라함->한달간 시간을 가지기로 합의
1주째- 기다림이 힘들어서 다시 한번더 만나는 것이 어떻겠냐 물었더니 그냥 이대로 헤어지자는 답변을 받음
2주째- 이대로 헤어질수는 없다고 한번만 더 만나자고 조름...싫다는데 억지로 찾아가서 대구서 새벽까지 기다림-> 전여친 만나지는 못하고 친구가 대신 나와서, 잡으려고 준비한 것들(앨범, 편지들 예쁘게 엮은거, 반성문) 을 전해줌-> 다음날에 선물준비한건 고마운데 미안하다고, 마음이 떠낫다는 말을 들음
2주째-3주째- 간간히 장문의 톡으로 미안하다고 다시 돌아와달라고 붙잡음
3주째- 전여친이랑 cc 라 서로 아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랑 전여친이랑 논다는 소식을 듣고 또 대구에 무작정 찾아감. 갔더니 전여친의 눈빛이 바껴져있음. 손을 떨며 마음이 떠낫다고 빨리 가라는 말을 들음. 나는 충격먹고 울고불며 미안하다고 잘하겠다고 계속 매달림. 안잡힘
5주째- 마음이 혹시라도 남아있으면 기회달라고 톡보냄 . 씹힘
8주째- 길가다 뭔가 싸하길래 고갤 돌렸더니 전여친이 나를 그리워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음.
게다가 그날 카스사진이 나랑 놀러가서 내가 찍어줬던 사진으로 바꼇길래 다시한번 잡아달라는줄 알고 톡을 또 보냄. 답장은 해주지만 다시 잘될 생각은 없는거 같음.
9주째- 내게 있는 물건을 돌려줘야 해서 간간히 톡을 하다가 내가 또 부담되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장문의 톡을 보냄. 카톡 차단당함
11주째-전여친의 생일임. 생일선물은 받아준다고 약속받았기 때문에 전여친이 카페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불시에 찾아감. 추억들을 a4용지 8장정도에 적은것+책 을 선물함. 서로 웃으며 십분정도 얘기
함
11주째+삼일뒤- 웃는 전여친의 모습을 보고 혹시나 다시 잡아주기를 기다리는것 아닐까 착각을 했고 밤에 잠깐만나자는 문자를 보냄. 씹힘. 또 보냄. 씹힘. 친구핸펀으로 톡보냄 씹힘. 좌절해있다가 길걷다가 마주침. 좀있다 잠깐 만나줄수 있느냐 물었더니 완전 짜증내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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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더 구질구질한분 없겠죠??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