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이렇게 많이 읽어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댓글들에 써주신것처럼 도망간다거나 경찰에 신고한다거나 많이 시도도 해봤는데..
경찰분들은 저희가 울면서 무섭다고 살려달라고 해도 "죄송하다 가족일이라 법으로 강제할수 있는 부분이 크지 않아서 도움이 되드릴수가 없다. 정말 죄송하다" 안타까워하시고 어쩔수없이 가신후..
니가 부모 신고한 자식년이구나 이러면서 또 폭행이 시작되고.. 이웃분들의 신고로 출동하셔도 (피해 끼쳐드린점 죄송합니다......) 말로 조용조용 협박하시니... 고소나 경찰부르는건 더 무섭구요ㅠㅠ
도망이랑 해외 이민을 심각하게 생각도 해봤는데, 국내는 엄마가 겁이 나서 못살겠다고 포기했고 해외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거기 가서도 마음 편히 살수가 없는건 마찬가지니까요.
국내는 왜 포기했나면, 댓글 주신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집착증이 있어서.. 흥신소에 연락해서, 또는 불쌍한 사람인척 연기해서 도움을 청해 찾아내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도망가서 살다가 찾는 순간 저희는... 휴................
엄마 친척분중에 바람나서 이혼하신 분이 있는데요, 아버지가 그 이모부와는 그래도 잘 지내셨어서(남자들이랑은 대화도 잘 합니다.) 가끔 연락이 닿을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엄마에게 "***놈. 잠은 오나보지? 너 그*이랑 피통했지? 너도 바람난거 맞아 난 바람나서 도망간년 절대 가만 안둔다. 잡아서 년놈들 다 죽여버린다 명심해라"고 말하시더라고요.
건설업을 해서 주변에 진짜 깡패도 있고 옛날에 사업을 해서 잘나갈때 항상 여자들을 끼고 노셨다고, 니 엄마도 그럴거라며 어른들은 그렇게 더럽게 논다는둥.. 우리가 도망가자할때 암에 걸린 아빠 차마 버릴순 없지 않냐고 하는 엄마한테...휴
너도 꼭 암 걸리길 기도할거라는둥..(기독교욕을 그렇게 하면서) 글에 미처 적지 못한게 더 많을정도로 정말 못된 사람입니다...
실제 사람이 살기를 품었을때 과연 몇분이나 침착하게 저항할수 있을까요. 사실 방법을 모색한다기보다 하소연이 하고싶었던것 같아요.. 글 쓰고 끔찍한 생각이지만 이 글이 내 마지막 글은 아닐까 생각도 했는데, 살아있네요. 살아있네요 정말..
죽을거 각오하고 글 썼는데 살아있는거 보니까 뭐.. 왜 사냐 싶었는데, 내가 믿는데로 죄지은사람 꼭 벌 받을거라고, 나쁜일이 벌어지면 아버지는 꼭 벌 받으실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데까진 힘내서 살아보자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어요!
정말.. 이런 글에 성의껏 댓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진부한 말밖에 못하지만 진심을 담아서..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큰 위로가 됐습니다.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빌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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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보셨음? 보고 혹시 서영이 욕하신분 있음???
다 챙겨보진 못했지만 난 욕했음.
"와 아빠가 저정도만 해도 세상 살만하겠다 진짜"
솔직히 저정도면 훈훈한 아빠 아님?
1. 무능해도 해는 안끼치지
2. 눈앞에 자기 제사상 보고도 딸을 위해 참음(이건 좀ㅜㅜ)
3. 반성할줄 앎.
4. 슬퍼할줄 앎.
쓰라면 백가지도 쓸수있을거같음. 근데 쓰고보니 저거 그냥 정상인 아님?
(다시보니 2번정도까진 바라지도 않음)
서두가 길었지만 요는 정상인이면 아빠로 생각 할만하다는것임.
우리 아ㅃ... 싫다ㅡㅡ.. 너무 정정하니까 정정이로 부르겠음. 정정이는 정상이 아님.
처음엔 그냥 IMF발 사회부적응자인줄 알았음. 애틋하고 짠하기도 하고 해서
애교도 부려보고 자존심도 세워주고 같이 놀러도 가보고 많이 노력했음. 그러나...
(자존심은 남이 세워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세워야 하는거였음.)
정정이가 암에 걸리고 쓰나미가 몰려왔음.
간신히 눌러놨던 폭력성 잔학성이 정정이를 깨움.
완치됐으나 폭력성 잔학성은 암세포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쳐 눌러 앉았음.
이때 병원의사가 엄마에게 정정이 싸이코패스 검사해보라고 했는데 설마했었음.
(검사 하자해도 안했겠지만 가볍게 들을게 아니였음.ㅜㅜ)
싸이코패스 특징중에 딱 맞는게 유난히 성적으로 집착하고 남자들하고는 잘지내고
여자는 완전 무시하고 우리의 감정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는것임.
우리가 울고 화내고 슬퍼하면 왜 지랄이냐고만 할뿐.. 지가 때려놓고ㅡㅡ
아픈사람이니까, 외로울테니까, 그래도 아빤데, 수백번도 넘는 이해를 했음. But!!!
말 한번 잘못하거나 전화 잠깐 못받으면 의처증도 시작됨. 신발.
마치 지진난것처럼 온갖 세상을 다 깨부셔 흔들어놓고 사람 넋을 빼놓고
쓰나미처럼 입이 떡벌어지게 섬뜩한 마무리를 함. 해운대 보고있나?
난 투모로우가 좋음.걋ㅇ런이ㅏㅇㄴ펌치ㅜㅋㅋㅋㅋㅋㅋ
얘기가 점점 산만해지지만 난 이미 넋이 빠진상태라 신경쓸수없음.
저 멀리에 쓰나미가 보이고 있음. 아주 걍 넋을 놨음.
하소연+넋두리하러 왔음. 아무도 안들어줄것도 알고있음.
왜냐면 이미 한번 묻혔기 때문엨ㅋㅋ
1. 접근금지가처분 : 택도없는 소리임. 법따위 준수하는 사람이 아님.
접근금지 경보 울리는 시간에 비웃으며 죽이고 시체 토막을 낼 사람임.
(실제 언급)
2. 정신병원 : 강제입원도 생각했지만 정정이는 복수를 위해서는 가짜눈물도
흘릴줄 아는 사람임. 경찰앞에서 울고 경찰 가니 또 칼듬.
그리고 정정이네 친가쪽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을것임. 그렇게 좋으면 데려가지 그러니.
3. 고소 : 정정이는 계산적임. 칼들고있을때 증거사진을 찍거나 하면 핸드폰을
14층 밖으로 잽싸게 던질줄 아는 사람임. 술먹고 범죄저지르면 경량되는것도 앎.
일 치르기 전엔 항상!!! 급하게 편의점에 가서 항암치료땜에 끊었던 술을 사온후 마심.
경찰이오면 술김에 홧김에 실수로 때렸다고 함. 미안해하고 있다고 함.
자주 구타가 있고 흉기를 드는 정도로는 감옥에까진 갈수 없다고 들었음..
4. 정상적인 사람으로서 도저히 생각해서는 안되는 일 : 사람은 죄를 지으면 언젠가
벌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고있, 전두환 노태우 뭐임? .. 그런건 아닌가봄. 그래도 이건 아니니까...
아무리 방법을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없음. 위에말고 다른거 있음? 한국은 참 묘한 나라임. 살인의 또다른 형태인 성범죄에 관대하고, 절도의 특수한 형태인 전두환 노태우에 관대하고, 실제로 범죄를 저지르기 전까진 어떠한 증세가 보여도 처벌 하지 않고, 술먹으면 감형해주고.. 아 또 딴소리지만 뭐 후보 대선 공약 포스터에 가정파괴범 처벌 강화 있어서 완전 혹했음.
착한 척하는건 아니지만 난 가족을 누구보다 소중히 생각하고 성선설을 믿었던 사람임. 오죽했으면.. 이런 글까지 써가면서 내얼굴에 침을 뱉고 있겠음? 싸이코패스가 아니라 그냥 못된사람이라고 생각하고도 싶지만 제대로 살았더라면 도저히 상식으로, 정상적으로는 생각하지도 못할 일을 너무나 많이 저질렀음. 일반적인 폭행과 난동은 너무 많아 말도 못하고.. 암 걸리기 전에도 같이 죽자고 핸들을 튼적도 있고 어린 동생을 허리띠 풀어서 벽이 패일정도로 신나게 때린적도 있음. 최근엔 남동생이 많이 커서 덤비기도 하니까 때리는건 자제하려하지만 자고있을때, 칼을 목옆에 두고간다거나 가위로 머리를 자른다거나 하는 위협? 협박을 함. (자고 일어났는데 목옆에 칼이...또는 가위랑 잘라진 머리카락이 있다는 상상 해보시면 됨. 그러고 겁에 질린 반응을 보고 즐거워함) 암 걸린 후에는 "난 어차피 죽으니까 이리죽으나 저리 죽으나 상관없어"이러며 다 죽자고하고. 사람 피말리게 괴롭히는걸 좋아함. 내일 일가야 되는 엄마 붙잡고 계속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엄마가 꾸벅꾸벅졸면 깨워서 ctrl+c ctrl+v... 어느날 새벽 동네에 불이 나서 우린 "어머 어떡해 사람 다 나왔겠지?" 이러고 있는데 정정이는 옆에서 "저집도 여자가 바람이 난거야." 일동 정적. 질렸다 정말.. 엄마가 일하다 늦게 들어온날 애들 다 있는데 "언놈이랑 씹_하다 왔어?", "보2지 찢어버린다" ... 엄마를 강제로... 이런걸 듣고 보다보니 나도 미쳐가는거 같음. 또 딴소리지만 그래서 가정환경을 중요시 하나봄. 이런거 보고 자란 나랑 화목하게 자란 사람들이랑은 다를테니까... 나도 앎. 너무 슬픔. 저주받은 피가 내 몸에 흐르는거같아서 피를 다 빼버리고 싶은 생각도 가끔 함.
최~~종 결론은 지금 난 서영이가 부러움. 그런데 그정도 능력은(+외모ㅋㅋ) 없음. 그래서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살 의지가 안생김.. (내가 악착같이 살수록 정정이가 그걸 꺾으며 즐거워하는거같음.) 판 많이 보면서 위로도 받고 웃기도 많이 웃었음. 이말은 곧 판에는 능력자가 많다는 소리. 힘내서 살라는 쓰디쓴 충고(or위로ㅜㅜ)부탁드립니다!
또 묻히겠지만ㅋㅋ그럼 또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