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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길바래. (톡에좀올려주세요.. 그여자가 볼수있게..)

공릉동651-25 |2012.12.11 10:13
조회 297 |추천 0

닉네임보고 너만은 알꺼라고믿을게.

 

안녕? 놀랬지.. 너가 판톡을 즐겨보니까 이렇게 쓰게되었어..

너랑 6개월 조금넘게 만나면서 참 많은걸 느낀거같아.

처음하는것들도 많았고 , 아직못다한 것들도 많은데

이렇게 갑자스럽게 이별을 선택한 너에게.. 나는 무엇을해야될지도모르겠고..

너가 바라는 모습대로 돌아갈수도 없을꺼같아..

너랑이별한지 2틀째가 되어가지만 남자이면서도  정이란게먼지.. 추억들이먼지.. 감정이먼지..

내가 어디있든 나도모르게 눈물만 흘리고있더라.. 남자는 울지말라는 법은없지만 강하니까 울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친구들앞이나 집이나 차안이나 할거없이 흘리고있더라.. 심지어 담배하나 피면서도 흘리고있더라.. 

내가 항상말했지?

10명의 여자가있다면 9명은 똑같은 여자들이고 1명은 다르다고  그게 너라고..내게는 과분한 여자라고..

넌 정말 똑똑하고 너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한여자이지만..

나는 그반대로 멍청하고 바보이고 미래를 아직생각 못해본 녀석이야..하지만

너하나만큼은 정말 사랑하고.. 너가원했던 우리둘만의저축한돈으로  조금더크면 결혼생활 하는거 난정말 할수있어

너가 나에게 실망한게 무엇인지 내가 해야되는게 무엇인지알고있지만..

이번달만큼은 내가 정말 너무 힘이들어서 아무꺼도 안하고싶은거야..

항상 일구해라 늦잠자지마라 하지만

너가하는말 잔소리도 들리지않아  나좋으라고 하는 말들인데

그치만..그방식이 내가 쌓인 스트레스 , 슬픔 , 답답함 등을 푸는방식인걸어떻게..

술이라도 마실줄알면 술마시면서 풀텐데.. 그게아니자나..

그냥 늦게까지 잠자는거바께업는데..

지금 나는 내생각만하고있다는거아라..그래도 난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있어..너에게는 보이지않는거겠지만..

너도힘들꺼라는거알고있고... 그치만 옆에서 동반자라면 힘든거는 감싸주면서 가치힘들어해줄수있다면 얼마나좋을까..

너에게 말을안한  한가지가 있어..

너에게 딸! 딸! 하시던 우리아빠가..

이제 곧 오랫동안 우리곁에서 떨어져있단말이야..

나말고 가족중에 아무도몰라 아무한테도 말하지말고 혼자만알고있으래.. 그래서 더힘들어..

아빠는 항상 너할일 하고 형은떨어져있으니까 엄마잘챙기라고 말씀하시지만..

다른사람이랑 전화하실때도 이제 시간이 다가온다.

더늦게 가고싶다 하시는데.. 옆에서 들으면 얼마나 가슴이아픈데..눈물이 저절로나..

그래서 아빠랑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싶고 항상 가치가자던 사우나도 가고싶고..

내가 너 옆에서 아버지에대한 동영상보고 눈물흘릴때.. 너가그랬지?  가서 아빠한번안아주고오라고

내가 애도아니고챙피하다고 됫다하고  웃고넘겼는데..  그후로 나도모르게 아빠를 안고 미안하다고 하고있더라..

아빠가 가는 날까지만이라도 난 너에게 변명을 하면서 버티고있었지만..

넌 모르니까.. 그냥 내가 그러나보다 하고 이별을 선택한건지모르겟어..

힘든데.. 더 힘들더라..

너힘든거 난 그누구보다 잘알아.. 내가 일을 해야되는데..

일해서 너맛있는거사주고 이번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도 너랑 하얀눈맞으면서 즐겁게 보내고싶은데..

그렇지못해준다는게..너무미안하고 죄책감이들어..내옆에서 힘들게 버텨줬었는데..

나만 믿고 6개월이란시간을 허비했는데...정말 미안해 ..

내가 이렇게 있으니까..답답하겠지..

그치만..이글을본다면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라..

사랑한다면 놔주는게 맞다고하는데..사랑한다면 붙잡아볼줄도알아야된다고 생각을하니까..

이글을 통해 널 붙잡아보고싶어..

그동안 힘들게해서 미안해.. 앞으로 쭉 옆에서 큰힘이되어주길바래 나도그렇게 하도록 정말 잘할게..

정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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