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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너무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2012.12.12 15:30
조회 247 |추천 0

항상 글을 읽다가 제가 이렇게 글을 쓸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엄마께서 너무 억울한 일을 당했지만 여기저기 도움을 청했지만 답답한마음에 마지막 끈이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네이트 톡톡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세XX 마트(정릉점)에 양념육코너에서 일하는 주부사원이였습니다. 매장 오픈때부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매장 사장으로 일했던 양XX씨는 저희 엄마에게 사업상의 이유로 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사장이었고 세XX 마트 회장님 조카였기때문에 믿었습니다.

처음에 엄마도 금점적으로 여유가 없다고 했지만 대출이라도 받아서 준다면 이자는 매달 주겠다며 몇달만 쓰겠다며 거래처 대금을 이유로 몇차례 돈을 빌려갔습니다..... 그렇게 빌려간 돈이 총3천만원입니다.

돈을 2012.2월경 쯤 주기로 했지만 여러 이유를 대며 계속 미뤘으며 엄마도 직원으로 일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재촉할 수가 없는 입장이였습니다... 그러다 저희 집이 좀 안좋아져서 빨리 갚아 달라며 여러차례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몇일 후 저희 엄마 퇴근하는길에 양XX 사장은 저희 엄마를 불러 얘기 좀 하자고 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돈을 준다는 얘기인줄 알고 갔지만......

저희 엄마보고 절도를 했으니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는다면서요...

저희 엄마 그날 장을보는 과정에서 야채를 몇가지 샀습니다. 당연히 가격표가 붙어있기에 다 같이 계산이 된줄알고 나갔습니다...그런대 그중에 한가지가 결제가 안됐다며 절도랍니다...계산안된 야채 1500원이였습니다.. 너무 억울했지만 그 당시 엄마 혼자 계셨고 절도라는 얘기에 겁을 먹으셨고 죄송하다는 얘기를했고 고소를 한다면 죄값은 치룬다고 하셨고 돈은 받아야 일은 그만둔다고 얘기하고 집으로 오셨습니다. 그 다음날 매장 직원으로 부터 들은 얘기는 저희엄마가 해고를 당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저는 너무 화가나 양XX사장을 만나 절도죄가 있다면 제가 신고를 하겠으니 CCTV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사장은 USB에 옮겨놨다며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몇분 뒤 없던 일로 할테니 돈 빌려간건 매장사람들과 세X로마트 회장님께 말하지 말라고 했으며 차용증을 써줘었습니다..

그러고 몇일 뒤 저희 엄마뿐 아니라 거래처 사장님들 다른점 직원들한테도 돈을 빌린 사실을 알았고 그 돈이 무려 2억이 넘는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은 사업상으로 쓴게 아니라 인터넷도박을 했다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세X로 마트 회장님은 그날로 양XX 씨를 해고 시켰습니다....

해고 당한 양XX씨는 태도를 돌변하더니 자기는 신용불량자이며 가진게 하나도 없으니 고소를 할려면 고소를 하고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경찰서에 고소장 접수하려 갔지만 경찰서에서는 단돈 만원이라도 받으면 고의성이 없기에 사기죄로 고소하기 힘들다고 하며 민사소송을 하라는 답변들 뿐이였습니다.... 변호사 사무실도 찾아가 봤지만 소송비

500만원 이상 든다는 얘기들이었구요.....

돈 빌려줘서 못 받는것도 억울하고 서러운대...도움청할 곳이 없더군요

몇일이 지나 양XX씨 집에 찾아가 얘길했더니 저보고 그러더군요 고소할려면 하려고....어차피 고소 안되는거 알고 있고 조사받으러 가도 한달에 얼마씩 갚게다고 말하면 자기는 풀려난다며 맘대로 하라고 합니다...

이리저리 방법을 찾던 중에 청구소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 (7일) 양XX 씨한테 답변서가 왔습니다....

답변서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저희 엄마에게 도박자금으로 돈을 빌리고 그중 일부금을 변제하는 방법으로 수십차례 돈거래를 하였고

일부를 양XX씨 아버지가 돈을 변제해주면서 만약 빌려주게 되면 도박 빚은 갚지 않아도 된다하니 이점 명심하라 만약 엄마가 빌려준 돈으로 도박을 하게 되면 두사람 동시에 직장을 잃게 된다며 말했다고 합니다...그리고 저희 엄마는 이러한 약속을 어기고 이자를 받아먹는 재미로 계속하여 도박자금으로 몇 십만원에서 몇백만원씩 수십차례 돈을 빌려줘싸다고 써있었습니다...

저희엄마 절도죄도 모자라...이제 사체업자로 몰고 갑니다....

저희집이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이자먹는 재미?? 저희 엄마 대출받아 빌려준 돈이였고 이자도 제대로 주지 않아 대출이자 저희가 갚고 있습니다...이게 무슨 어이없고 황당한 답변입니까

양XX씨가 인터넷도박을 한 사실은 2달전 저희 엄마가 해고 당하고 몇일 뒤 세XX마트 회장님께서 아시게 되면서 회장님께서 양XX씨한테 돈 어디다 썼냐고 묻는 과정에서 알게 된겁니다....

양XX씨 지금 정말 좋은 아파트 2억넘는 전세에 살고 있으며 차도 2대나 몰고 다닙니다...

명의는 다 가족명의로 되어있구요 신용불량자이고 돈한푼 없다는 사람이 지금 버젓이 정릉동에 있는

세XX 마트 옆에 있는 금XX마트에서 정육과 생선 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업자 명의는 가족명의구요.....

저희같이 돈없고 빽없는 사람은 이렇게 보고 당하고 있어야 합니까....

여기저기 다 도움을 청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민사소송을 해라....명의로 되어있는 재산이 없다면 받기 힘들거라는 답변들 뿐입니다.....

빌려준 돈 일부는 제 결혼할때 쓸 돈입니다...상견례도 했구요

양XX씨에게 부탁했습니다...저희 엄마,아빠,저 이렇게.....

하지만 양XX씨는 말만하며 계속 미뤘고 자기는 잃을게 없다...법대로 해라.....이말만 되풀이하고있습니다. 충분히 갚을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 배 째라는 식으로 하고 있는걸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정말 급하다고 일부만 줄 수 없냐고 사정을 해도 기다리라는 얘기뿐이고.....

법무사가서 몇십만원씩 주며 답변서 쓸 돈은 있고 대출이자 줄 돈은 없나 봅니다....

저희 부모님 양XX씨 부모님보다 연세가 더 많으신 분들입니다.... 그런대 돈 언제 줄거냐 얘기 과정에 언성이 높아지면 저희 부모님께 욕을 하더군요...

저보다 나이 어린사람이 자기 부모님보다 연세 많은분들한테 욕을하다니...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진짜 너무 너무 억울하고 억울해서 잠도 못잡니다....

저희 엄마 세XX 마트 오픈 할때부터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도둑으로 소문이 나 다른 곳에 취직을 할려고 해도...힘들더군요.... 저희 엄마 여태껏 사시면서 남들한테 도움을 줬으면 줬지 어디가서 도둑질 하시는분 아닙니다...그런대 그런식으로 누명을 쓰고 쫓겨났고 여자 몸으로 양념육에서 일하면서 무거운 짐 다 들며 일하셔서 지금 손목도 못쓰시고 속병으로 앓아 누으셨습니다...

정말....도와주세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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