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전역하고. 말년 휴가부터 취직해서 일하고..
이래저래 회사 취직해서 1년일하며 스트레스 풀려고 버는 족족 다써재끼고,
남밑에서 일하는거 영원한 다람쥐 쳇바퀴같아서 모아놓은 고작 2백만원으로
노점장사 시작해서 천만원 만들고, 서울 가게세 비싸니 지방에 내려와서 3년간 가게에서 벌벌 떨며
숙식하고, 24시간 운영하며 하루 2시간 간신히 짤라자고 똥휴지 한칸 아껴가며
천원짜리 과자 벌벌떨며 내려놓고 3년간 모은 전재산 8천만원.
나이 서른.. 빠른 84라. 29이긴하지만.. 이제 진짜 서른이 된다.
나이 서른에 8천만원이면.. 언제 결혼하고 애를 낳고 언제 효도하고 살지?
빚 없고, 모아 놓은돈 8천. 24시간 대기하며 손님받아 일하니 완전 노예생활..
3년간 지방 내려온데다 밖에 나가보질 못하니 친구 다 떨어지고, 여자만날 시간도 없고..ㅎ
여러분. 요즘같은 개한민국 초특급 공황시대 서른에 8천이면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나 될까요...?
울어야 될까요.. 그냥 씁쓸한 미소지을 정도는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