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류업 현재가 심각하고 미래는 어둡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의류계는 spa브랜드 시대입니다.
spa 브랜드라 함은
-자사의 기획브랜드 상품을 직접 제조하여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
제조사가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어 대량생산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추구하여 제조원가를 낮추고,
유통 단계를 축소시켜 저렴한 가격에 빠른 상품 회전을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함.
spa 브랜드중 선두에 서있는 유니클*를 예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유니클*는 일본에 본사를 둔 spa 브랜드로 국내 전국 매장수만 90개를 넘어 섰습니다.
90개의 매장은 모두 직영매장으로 운영됩니다.
직영매장이란 말은 점주가 없다는 말입니다. 보통의 다른 브랜드들 처럼 점주를 모아서 체인점을 주는 식이 아닌 일본 본사가 주인이란 말이겠죠.
이말은 국내에 유니클*가 창출하는 매출은 일본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말이죠
유니클* 명동점이 평일 일매출이 억단위 입니다. 명동점이 최고 매출이겠지만 평일 1일 매출로 몇억단위 매출을 찍어내는 매장이 90개라 하면
전국 90개의 월매출은 대충 가늠이 되실겁니다.
유니클*에서 판매하는 겨울 내복 1장 가격이 1만원을 하지 않습니다.
서민들이 입는 옷을 팔고 있습니다.
1만원도 하지 않는 옷이 훨씬 따뜻하고 훨씬 튼튼합니다.
내복만 파는게 아닙니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가 입을수 있는 의류제품 상의,하의,외투,속옷,신발,가방,악세사리 기타 모든 의류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경기에 한푼이라도 아끼고자 하는 서민들이 좋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러한 spa 브랜드가 유니클로만 있는게 아닙니다. 스파*, 에잇세컨*, h&*, zar*, abercrombi* 기타 수많은 스파브랜드가 국내 입점되어 있습니다.
그 매출들은 이뤄 말하지 않아도 어마어마 합니다.
유니클*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옷가격이 국내 보세 의류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더 심각해집니다.
물가는 하루하루 치솟고 쥐꼬리만한 월급받아 생활해야하는 대표적인 서민들의 돈이 타국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점도 심각하지만
국내에 의류직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원사를 생산하고, 원사로 원단을 만들고, 원단으로 디자인해서 옷을 만들고, 디자인된 옷을 도매해서 소매로 파는 국내 의류 생산체계안에서
종사하는사람이 얼마나 많은줄 아십니까? 이모든 종사자들 또한 서민들입니다.
서민들이 서민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장사를 했던게 국내 보세 의류업의 실태였습니다.
하지만 모두 무너지고 있습니다.
spa 브랜드에서 좋은 원단으로 튼튼하고 이쁘게 그리고 다양한 사이즈별로 구비된 흰색 옥스포드 기본남방 1장이 2만원대에 팔려 나갑니다.
기업에서 대량으로,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옷을 생산해 내는데
가격경쟁, 퀄리티, 광고, 브랜드 이미지, 매장운영체계 등 spa 브랜드가 가진 수많은 장점앞에서
우리같은 소상인들은 무너져 가는게 실정입니다.
보세의류만 타격있는게 아닙니다.
국내 대부분의 브랜드는 점주를 모집해서 체인점 식으로 매장을 내어줍니다.
이런 불경기에 싼고 질좋은거 찾는게 현실인데 보세뿐만 아니라 국내 브랜드 점주들 또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제 spa 브랜드들 온라인 판매까지 시작했습니다. 불보듯 뻔한 결과가 일어날겁니다.
그것도 모자라 국내 일류 대기업에서 까지 에잇세컨*라는 spa 브랜드에 뛰어 들었습니다.
손대지 않은 사업이 없는 국내 최대 기업 그리고 그 일가의 장녀 차녀들이 자수성가도 아닌 재산을 물려 받아 의류업을 맡았습니다.
대기업이라는 곳에서.. 할 사업이 없어서 서민들 똥줄타는 밥벌이까지 빼앗아가면서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해야할 사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슈가 됫었죠 대형마트.. 이제 의류업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서민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겠다는데 그게 배아파서 그것마저 빼앗겠다는 겁니까?
누가 그랬나요?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기업 살리고 나라 살려서 서민 다죽이자는거 아닙니까?
서민사이에 돈이 돌고 돌아야 체감경기라도 좋을텐데
쥐꼬리만한 월급 주고 기업에서 준돈 빼앗듯 흝어 가는데 힘없는 서민들은 힘듭니다.
힘든 서민들 헤아려 달라고 높으신분들 5년마다 국민 세금써가면서 갈아치우며 뽑는거 아닙니까??
헤아리지는 못할망정 세금이라는 면목으로 남은 그것마저 빼앗아 가는데 자살률 세계 1위라는 타이틀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올해 10월 말경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이 대폭 인상될뻔 했습니다.
9개의 카드사에 직접 전화해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를 물었습니다.
정부에서 공시가 내려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선때문인지 몰라도 6개월 뒤로 미뤄졌다더군요.
내년이면 각 영세상인들 점포에서 결제되는 9개의 카드사의 수수료 율은 대폭 인상될겁니다.
안그래도 안팔리는데 그나마 팔린 물건에서 수수료를 더 띠어가게 됩니다.
다른 개념이지만 이것도 외세침략 아닙니까? 국민을 보호해야할 국가에서 외세 침략도 못막으면서
서민들 밥줄뺏는 기업을 권고하고 그것도 모자라 납세의무라며 이래저래 돈뜯어갈 궁리만 하는데 힘듭니다.
전 내년 13년 1월 5일이면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식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 책임감있는 남자입니다. 이렇게 내 밥벌이도 힘든데 똥도 아까운 내새끼 낳아서 고생시키고 싶겠습니까?
저같은 대한민국 부모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누가 안낳고 싶겠어요
힘듭니다. 힘들어요.
서민좀 살려주세요
똑똑하고 야무지신 분들 서울 여의도에 한데 모이셔서 회의하는 모습
가끔 기사나 티브이로 많이 봅니다. 싸우는것도 많이 보구요.
실상을 아셔야 합니다.
이런 저런 국민들 사정을 알고, 방법을 찾고, 고쳐나가서 바로 잡고 잘이끌어 주 실분들, 야무진 분들 뽑으라고
대선도 하고 총선도 해서 저희 손으로 한분 한분 뽑는거 아니겠습니까?
머 달라질건 없을지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작은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식하고 못난놈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의류계에만 있는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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