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 스파힐
2012년 12월 7일 , 추억에서 추억을~
박근희 저희 커플이 여행을 좋아하고 여기 저기 큰도시를 많이 다니지만 이번여행은 시험기간이
겹쳐서 하루정도 떠나기에 가까운 곳으로 남해를 선택했어요.
펜션도 그냥 펜션보다는 무언가 특별하고 이쁜 곳을 찾는 중에 스파힐 펜션이 눈에 들어왔어요.
게다가 대학생이기 떄문에 하루 숙박비에 신경이 쓰였는데 할인가로 15만원이라고 해서
오빠가 바로 예약을 했죠
^^/ 기대를 갖고 남해 터미널에 도착을 했는데 눈이 내려서 제 기분은 더 들뜨고 더욱 더
펜션이 생각났어용.
사모님께 전화를 하니 픽업 전까지 유배 박물관 둘러보라면 추천도 해주시고 많이
내리는 눈에 우리가 고생할까봐 걱정해주셨어요.
픽업하러 저희 한테 오실때 제 시간에 연락주시고 편하게 서로 얘기하면서 펜션에 도착했어요.
따뜻한 물로 씻고 짐 정리도 얼른하고 닌텐도 게임 하고 싶다고 하니 설치도 금방 와서 해주셨어요.
이것저것 여러 게임을 하다가 팔 빠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했는데 오빠는 요리 준비하는 동안 잠깐
눈부친다고 하고 저는 열심히 요리를 준비했고 베란다에 있는 식탁에 준비를 다 해놓고 바베큐
숯불 넣어달라고 전화를 했더니 아저씨가 오셔서 친절히 설명 다해주시고 저희에게 정중히
인사도 해주셨어요,
먹기 전에 저는 그 인사가 더 고마웠고 좋았습니다. 진심!!!
기분좋게 오빠랑 맛있게 냠냠 했답니다.
배가 부르니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스파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몸은 따뜻하고 머리는 시원하고 정말 시험 스트레스 피로가 싹 다 날아갔습니다.
저는 계속 감탄사만 우와우와 ㅋㅋㅋㅋ 오빠에게 이 가격이 얼마나 할까? 이러면서
집에 하나 두고 싶다고 사고 싶다고
칭얼댔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비싸겠죠????
몸도 나른해 지고 잠이 정말 잘 왔어요. 아주 그냥 푹잤네요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서 일출을 보라는 아주머니 말이 더 떠올랐는지 일찍일어나서
일출 사진찍을 준비하면서 오빠를 깨웠습니다.
매년 해돋이를 같이 못보러갔는데 이렇게라도 같이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정동진도 가봤는데 그 일출과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바다가 탁 트여서 전망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 기분에 아침 스파를 했습니다.
ㅋㅋㅋ 전 정말 스파 체질인가봐요
또 풍덩 하니까 오빠가 저보고 못말리겠대요 ㅋㅋㅋㅋㅋㅋ 생일선물로 스파 작은거라도 사주겠대요.
아침을 간단히 먹고 고속버스 11시 20분 차 타야된다고 사모님께 전화드렸더니 저희 끼니
걱정해주시면서 와플이랑 커피 먹게 까페로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손수 직접 정성스레
와플과 아메리카노를 준비해 주셨어요.
정말 맛있게 먹고 얘기하다가 사모님과 저희랑 차 시간을 놓친걸 알게 되고 그저 웃었지요.ㅋㅋㅋㅋㅋㅋ
옆에 계시던 사장님께서 미안하셨는지 주변 관광지 둘러보자고하셔서 다랭이 마을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자가용이 없는 저희가 다랭이 마을을 편히 가기가 쉽지 않은데 사장님께서 바래다 주시면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는데 차를 놓친게 잘한 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커플 사진도 직접 찍어주시고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하루를 쉬었다가 가는데 알차게 보내고 잊지못할 추억이 쌓여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스파힐 펜션 식구들의 친절을 제일 잊지 못할 것 같았어요. 다음에 또 여유가 되면
꼭 다시 스파하러 올께요
저희 커플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기억하시겠죠??? ㅋㅋ
아참! 퇴실하면서 지나갈때 아주머니께서 많은 홍보부탁한다면서 명함을 여러장 주셨는데
제가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ㅋㅋ 그래서 인증샷샷샷
오빠들이 얼마나 재밌었길래 명함돌리냐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ㅋ
까페에서 자랑부터 시작해서 펜션얘기를 계속했습니다.
이 모든게 다 펜션 식구들 덕분이예요. 다음에 꼭 가도록 할꼐요 번창하세요 스파힐 펜션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