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동안 많이 참았습니다
아직 서른도안된 남자.. 철이 안들었나보다 하면서.
그래도 그동안 다툴때마다 (남친의 무개념행동) 메일로 제마음을 있는힘껏 표현해서 언젠간 알아주길바라고...
(저는 일부로 이거 하지마! 하는스타일은 아닙니다. 나는 이게싫다, 선택은 니몫.. 이런스타일)
5년이상 사귀고있는중이었는데.
오늘 결국 폭발해서 제가 두말없이 그냥 이쯤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제남친은 페이스북으로 모르는여자에게 접근해 사진을 보내달라는둥.
야한농담을 주고받다 (그여자는 애까지딸린듯해보이고, 다른남자와 약혼한 여자 그남자와 꺠가쏟아진ㄴ사진을 많이 올려놔서... , 외모도 아주별로에요 ...; )
그게 지난 4월이었나요?
그때 크게싸우고. 남친의 사과로 각서비슷하게 해서 넘어가고.
근데 지금까지 남친의 무한노력으로 (저에게 왠만한거 다 맞추고 엄청 잘해줬습니다)
그동안 의심안하고있다가 오늘 우연히 핸드폰을 보게됐네요.
아직 그여자와 연락하고 있고 . . 이젠 진짜 사진까지와있네요.거의 속옷같은거만입고 야하게찍은....
또 변명을 하죠... 저에게.....
가만히 있는데 그여자가 보냈다는둥...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있죠.
하지만 저는 이미 지쳤고, 그런 변명따윈 듣고싶지않다는...
얼굴은 퍼그같이생겼는데 (그여자얼굴사진만봤을땐 의심이안됐었더랬죠) 몸은 아주 글래머인 여자더만요.
네,, 제가 얼굴은 예쁘장하단소릴많이 듣는데 몸매가 마른몸매에 빈약하네요.. 그래서 그런겁니까?
남친에게 미련은없는데
혹 이글을 보는 다른남자분에게 그냥 한번 묻고 싶네요...
제 주위 남자친구들에게물어봤자 솔직히 말을안하는거같고....
여긴 솔직히 답변해주실수있을꺼라 믿어요.
솔직히 인터넷에 글래머스한 여자 보면 관심이 그렇게 갑니까? 야동보고 섹시한모델이나 여자사진을 혼자보는건 이해할수있어요,,,
사랑하는여자가있어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그런여자에게 궂이 말을걸고 사진까지 받고싶나요? (만약 여친이 모른다면)
직접만나지않고 온라인상으론 어떤말을하고 사진받고 이런거는 바람이아닌거라생각하는건지...
참고로 오늘 헤어진 남친은 절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주위사람까지 느껴질정도였습니다.
저도물론그래서 그전에 그런일이있었어도 남친 핸폰이나 이런건 볼 생각도안했구요.
믿기힘들지만 현실은 현실이네요.
그후로 남친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며 찾아오고 다시화해하려고 시도하는중이라 마음이 더 아프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5년정.. 내년쯤결혼하기로 함께 설계해가던 미래 등등
아...........제가 그때 경고했을때 왜 유의하지않았을까요... 그따위 사진이 뭐라고... 그따위 여자, 지인생에도움도 안되는여자..
(앞으로도 그럼 넌 정작중요한 나를 잃게될꺼다 라고 말했었습니다.) 무시해서 결국 제 마지막 신뢰까지 잃었네요..
미워하는마음보다 안타깝고 ... 어쨋든 건널수없는강을 건너와버린기분입니다...
너무마음도 아프고 힘들지만 이겨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