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12-12-17]
18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나꼼수 김정남'이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1위를 달리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호 전 MBC 기자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 < 긴급 > MBC 사장 김재철, 김정남 단독 인터뷰 진행. 선거 전날 보도 예정설. 타부서 시용기자로 구성된 비선 취재팀 어제, 오늘 양일간 인터뷰 완료했다 함", "김정남 인터뷰 진행은 MBC 사회부 특별 취재팀작품. 사실상 김재철 사장 비선팀으로 권재홍 보도본부장에게 직보한다는 첩보"등의 트윗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이어 비슷한 시각 시사평론가 김용민 전 한양대 겸임교수가 "김정남 인터뷰를 내보낸다 함은 '우리는 선거 이기려고 공작 한다'라고 선언하는 셈"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네티즌들은 인터넷 팝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각종 예언에 관심을 쏟고 있다.
앞서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지난 13일 '나는 꼼수다 호외11회 - 절대 그럴 리가 없다' 편을 통해 "대선 막판에 일어날 수 있는 일로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기자회견 형식으로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한 발언을 할 수도 있다"고 예언한 바 있고 이것이 이상호기자의 트윗으로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에 앞서 김 총수는 "보수성향의 목사가 보수 후보를 지지하고 야당 후보를 비난하는 댓글팀인 '십알단'을 운영한다"고 수차례 밝혔고 지난 1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간부 윤 모씨가 국회 앞 오피스텔에서 소셜미디어업체를 차린 후 직원을 고용해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한 글을 트위터에 게재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아 그의 예언이 적중한 바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김어준의 예언이 하나 둘씩 적중하고 있다", "김정남 인터뷰설도 적중하는 것 아니냐", "나꼼수 김어준을 국정원장으로 해야 한다", "김어준 작두 타나"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고소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