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12월달을 보내고 있는
21살 흔녀입니당.![]()
솔로로 지낸지 오렌지~인 시점에서
5년동안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던 친한 오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알던 사이라 볼꼴 못볼꼴 다 본 사이였습죵
그래서 쌩얼정도는 뭐..이미 다 튼사이니 호호호~![]()
오빠가 5년동안 유학생활을 하는동안에도
간간히 네톤으로 대화도 하고 전화도 하면서 지냈더니 만났는데도 어색함이 없었고
술한잔하면서 옛날얘기 보고싶었다는둥~ 이야기도 하고 자주 만나고..
그렇게 만나다보니 친한 오빠동생의 사이를 넘어서서 연인으로 발전했어요!
.
축하해주세용![]()
자 이제 사건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햄볶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가 한날은 오빠가 저희집에 놀러왔어요.
같이 피자시켜먹고 영화다운받아보고 놀다가 잠깐 저는 잠이 들었더래죵..![]()
그런데 잠을 자는것이 아니였습니다..하하하하하...
자다가 급! 부왕..부오ㅘ아앙붕 방구가 나올것같은 기분이..스멀스멀 들면서
저는 잠에서 깻어요ㅋ
ㅋㅋ
ㅋ
ㅋㅋㅋ
화장실가서 껴야지 하면서 일어날려고 하는순간
한발자국을 걸어서 화장실에 간다면
방귀가 터져나올거같은 기운이 감돌았어요..
하..
어쩌지..
그래서.. 최선의 선택은
자는척하면서 방귀끼기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오빠는 그때 컴퓨터앞에서 페이스북을 하고있었어요
컴퓨터가 침대끝에 있는 그 구조를 아시는분..?
모르신다면 대충 상상해주세요
..
하는수없이.. 방귀를 꼈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쀵뿌우이쀵
(똥방귀소리..)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계속 자는척을 했더랩죠..
눈감고 계속 자는척을 하려고했는데
오빠가 컴퓨터앞에서 풉 푸푸푸풉...하면서 웃는것아니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더니 제옆으로 슬금 눕더니
(냄새안나길 천..만..다행)
오빠: 야 일어나봐.
.
나:으음으..음(계속 자는척중)
오빠: 자기야 너 자다가 방귀꼇다?
나: 깨울려고 거짓말하지마..자다가 누가방귀를 껴 아함....![]()
(그래 나도 알고있다고!!! 방귀낀거......ㅠㅠㅠㅠㅠㅠ)
오빠: 아니야 진짜 아저씨 방귀꼇어..
.. 아저씨 방귀..![]()
아..저씨 방귀....ㅎ...![]()
나: 아진짜~ 나진짜피곤하단말이야 오빠
근데 내가 진짜 방귀꼇어? 잠깨려고하는데..
(자다깬연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오빠 : 아니야 자면서 방귀를 니가 왜끼겠냐 장난이야~ 너깨울려고 장난친건데 좀 더자~
피곤한데 괜히 장난쳐서 미안해
하며 이마에 쪽 뽀뽀를 해주고 다시 컴퓨터앞으로.. . ..
(내가 알고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방귀낀걸 내가알고있는데!!!!!!
몹쓸 내 괄약근..이 못된 괄약근..하..)
그리고는 안자면서도 자는척을 하는 그 삼십분동안 지옥에 있는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이야기는 기억속으로..
계속....안꺼내고있습니다.. 허허허
모른척 해준 오빠가 너무너무 고맙고 예뻐서 글 적어보네요.![]()
혹시라도 제가 톡이된다면.. 이사실을 오빠에게 밝히고....
후기 적도록 하겠습니다 음하하..![]()
궁금하시진 않겠지만 저희 사진인증도 하겠습니당. 히히![]()
오빠때문에 2012년 겨울도 앞으로 다가올 2013년도 행복할거같아요.
솔로인 여러분들도 연애중이신 여러분들도 이쁜사랑하세요.♥
급하게 적는글이라 조금 재미없을것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