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드디어 투표를 했습니다!!!
오후 3시30분 주민센터에서 줄 서서 기다리다가 빨리 하고 왔습니다.
대통령선거는 처음 참여해 봐서 두근거렸지만.......
이것으로 사회의 일원(...이라기보단 사회악의 惡이겠지만.)이 된 기분입니다. 하하하!
누군지는 비밀. 며느리도 몰러~!!
투표 전 챙길 준비물은 민증, 자기에게 부여된 등재번호가 있습니다. 모르면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서 기억해둡시다.
자기가 투표할 장소에 가서 순서를 기다리다가(줄 서는 사람들 관리는 예전처럼 학생들이 하고 있더군요.) 안내원들이 이름과 등재번호를 물을 때 민증도 보여주면서 답해줍니다. 어떤 명부를 뒤적이다가 등재번호와 자기 정보가 적힌 란을 안내원분이 확인해주고 그 옆의 분들은 투표용지를 한 장 건내줄 겁니다. 받아야죠.
받고 원하는 사람의 이름 옆에 도장을 찍으면 됩니다. 그리고 안 보이게 고이 접어서 투표함에 넣고 집에 가면 끝!!!
저는 오래 전 2007년 말기에 선관위 학생 봉사자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교외봉사활동 참여와 관련해서요.
그 때는 17대 대통령선거일이였지요. 아마도. ㅋ
당시 저희 학교 고교생들이 교복을 입고 각 투표장소마다 배치되서 그 지역 주민들을 안내해드리고 하는 일을 했었지요. 저도 교복차림으로 어른들께 인사를 하고 입구에서 장소를 가르쳐드리고 그랬었죠.
참 격세지감이네요. 그랬던 제가 이제 성인이 되서 투표장소의 어린 학생 봉사자들고 보고, 나라의 대표를 뽑는 자리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18대 대통령. 과연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행사한 한 표의 권리들이 그 결과를 보여주겠지요?ㅎㅎㅎ
*이 사진은 2007년 선거날 제가 봉사활동에 참여했음을 보여주는 뱃지랍니다.ㅎㅎㅎ
그리고 지금의 제 모습은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구요? 아무래도 어르신들도 같이 줄 선 상황에서 대놓고 인증샷을 못 찍으니까. 또, 탤런트 윤 모씨처럼 거의 버릇처럼 브이나 엄지를 내보이는 사진을 찍게 된다면 선거법 위반으로 잡혀가는 게 싫으니까요.(손으로 나타낸 이것들이 아무래도 후보들을 의미하는 번호를 연상시키니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