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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엄마의 귀여운 실수

미세한 짝귀 |2012.12.19 20:38
조회 31,155 |추천 65

안녕하세요. 장래희망이 '귀여운 엄마되기'인 과년한 처자입니다.

저의 롤모델이신 우리 엄마의 실수가 귀엽고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

그냥 피식- 이렇게라도 웃음이 나오신다면 기분이 참 좋겠어요.만족

 

 

지지난주 금요일이 남자친구 생일이었는데요.

엄마가 그걸 아시고 제 남자친구에게 직접 생일 축하 카톡을 보내셨어요.

근데 제 남자친구는 카톡친구 목록에만 떠 있고 실제론 카톡을 안 해요.

그러니 당연히 엄마께서 보내신 카톡을 확인 못했죠.

 

 

엄마께서 이틀이 지나도 영화(제 남자친구)가 카톡을 확인 안 한다며,

이상하다고 하시기에 제가 대신 엄마 카톡화면 캡처해서 남자친구에게

보내주겠다고 말씀드렸죠. 그러곤 엄마의 카톡 메시지를 본 순간..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아니..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다 같이 문제의 카톡메시지를 확인하시죠.흐흐

 

 

(글을 재미있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다소 딱딱하게 흐르는 점 양해해주세요)

 

1

 

2

 

3

 

 

 

 

여러분도 여기서 이상한 점을 바로 발견하셨나요?ㅎㅎㅎ

우리 엄마는 연세가 좀 많으신데요. 눈이 침침해서 잘못 보신 거예요.

정말 저걸 케이크인 줄 아셨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저 이모티콘을 초코케이크로 보셨던 것 같아요.부끄

 

 

아.. 어떻게 글을 마무리지어야 하나? 고민이 살짝 되네요.

그냥 끝내면 뭔가 좀 심심한 것 같아서,

평소 다정다감하신 엄마와 주고받았던 문자도 추가로 올립니다.

 

 

 

 

저는 따뜻한 감성을 가진 우리 엄마가 최고로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다음 생에도 어머니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모두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고 추운 날씨에 감기들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짱

모두모두 평안하시고 기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추천수65
반대수4
베플s톡커|2012.12.20 10:44
엄마나 따님이나 훌륭하시네요 어머니야 두말할거 없지만 따님도 잔소리라 생각 안하고... 이율곡이 신사임당의 교육을 받았죠?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는 훌륭한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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