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빠... 사랑해...
ㅅㅇ아
|2012.12.20 00:40
조회 1,200 |추천 0
안녕하세요. 판 눈팅만하던 경남 진주사는 17살 평범한 여학생 입니다.다름이 아니라 남친문제때문에 이렇게 고민하다 혼자 힘들어 판에 올려요. 너무 저만 오빠한테 빠진것같네요ㅠ저는 한달전 랜덤채팅으로 오빠를 만났어요. 오빠는 19살이고 집은 삼천포에요. 오빠는 실습인가 그런거때문에 창원에서 주간, 야간 식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랜덤채팅으로 만나서 아직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을거예요 .그러다가 오빠가 어느날 랜덤채팅을 하고 카톡으로 아이디도 주고받고 일주일정도 카톡으로 대화도 하고 사진도 주고받으며 대화를 계속했습니다.그리고 그 주 주말에 만나자고해서 진주에서 만나기로 했어요.근데 그날 오빠가 주간을 하고 와서 일찍 다시 내일가야된다고 우리가 볼 수있는 시간은 5시간 정도밖에 안되었습니다.그러다가 모스크바라는 카페를 가게되었는데 거기는 칸막이가 있어 옆테이블이 아예 안보이는 그런 곳이었어요.그렇게 앉아 이야기도 하는데 갑자기 오빠가 자기 옆에 앉아라고 해서 옆에 앉았어요.오빠가 저한테 "너무 귀엽다고,, 예쁘다고,, 사귀자" 라고 먼저 얘기를 했어요.그래서 수줍은 저는 요즘 외로움도 타고해서 "그럴까..?ㅎㅎ" 이렇게 대답을 했어요.그런데 갑자기 오빠가 저한테 뽀뽀를 하다가 나중에는 키스를 하는거예요.. 근데 처음 보는 사람한테 키스를 당했는데 낯설어야되는데 편하더라구요..ㅎ솔직히 저는 이 오빠가 3번째 남자고 키스도 세번 한 셈이네요..근데 오빠는 제가 첫사랑이라고 했어요,,ㅎ잘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해해주면서 상처안받고 이쁘게 사랑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러다가 그 날은 일찍 헤어지고 그 다음 주에 또 만났어요.이번에는 제가 창원에 갔어요, 신나게 버스를 타고 한껏 이쁘게 하고 창원에 도착했어요.저는 상대가 기다리고 미안해 하는거 싫어해서 항상 만나도 제가 한시간 일찍 나가있고 그러거든요ㅎㅎ그날도 일찍 먼저 나가 기다리는데 오빠가 와서 반갑게 맞아줬어요.그리고 오빠랑 길을 걷는데 오빠가 옆에서 제 얼굴을 계속 보는데 입술이랑 번갈아가며 보는거에요그러다가 어디 한적한 벤치에 둘이 앉아있는데 또 키스를 했거든요..너무 저만보면 키스하고 허벅지쪽 만지고.. 그래서 좀 빼고 그랬어요. 근데 싫단말을 못하겠는거에요. 계속 빼다보면 오빠가 나 싫어할까봐 그랬던건가봐요..그리고 오빠가 자기 기숙사에 오늘 룸메도 없어서 아무도 없다고.. 기숙사를 가자고하는거에요.그때 가지말았어야 했는가봐요;;총 두명에서 자는데 (원룸이었어요) 친구 옷따로 오빠옷 따로 이렇게 정리도 깔끔히 되있었어요ㅎㅎ원룸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티비도 없고 아직 좀 횡 했어요ㅋㅋ원룸이 거실한개랑 화장실 한개가 있던데 그 거실에는 친구 장판한개, 오빠 장판한개 이렇게 있었어요.오빠 장판에 이불이 덮혀있어서 거기에 앉아있는데 오빠가 저 바로 옆에 앉더니(같은 한 장판에) 키스를 했거든요..그러다가 눞혀서 키스를 하는데 좀 너무 야한거에요;;그러다가 오빠가 가슴을 만지려고하는거에요;; 그래서 씁! 이랬거든요.장난으로 들리는지 계속 손이 아래로 가는거예요. 남자는 다 똑같으니깐,, 이러면서 이해를 할려고했어요근데 저는 제 몸 누가 다른사람이 만지는거 용납 안되거든요. 절대!!싫다고 하니깐 오빠가 "여자는 이런거 허락하면 여자 스스로 자기가 싸보이고 쉽게 보이는 거냐고" 묻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때 화내면서 당연한거아니냐고 했어야 했는데 저는 또 "몰라..!" 이랬네요;;맞다 그리고 대박 충격이었던게.. 오빠가 키스하다가 흥분했는지 자기 그 밑 거기 부분 만져달래요;;'미친거지그건ㄷㄷ'완전 멘붕와서 멍하게있었거든요.갑자기 제 손을 거기에 넣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손에 힘 빡 주고 절대 안넣을거라고 했어요.남자는 흥분하면 눈에 뵈는게 없나봐요;;그러다가 살짝 거기 끝 부분에 살짝 닿고 놀라서 바로뺐어요ㅠㅠ 아직 충격이다ㅠㄷㄷ 무서워ㅠ그리고 키스마크를 갑자기 새겨달래요 목에;; 자기 친구 목에 있는거 보고 부러웠다고 ㅡㅜ그러고 또 서로 키스마크도 새기고 딱 키스 까지만 했어요. 다른거 안된다고 절대!! 그러고 저는 또 바보같이 오빠가 좋아서 영화비도 대신 내고 (팝콘은 오빠가 내고ㅎ) 영화도 재밌게 봤어요.근데 그 다음 주가 오빠 생일 이었어요. 그때가 사귀고 이주일? 지난 후 였어요. 저는 선물도 사주고 케이크도 만들어 줄려고 선물도 미리 사두고 케이크 만들 빵만 사면 됬었어요,문제는 오빠가 저한테 "생일인데 뭐 없냐고.." 당연히 농담식으루ㅎ 얘기를 했어요.그래서 저는 서프라이즈파티 해줄려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고있었어요 .그 다음날 카톡이 와서 자기 친구가 여친이 보낸 귀마개 받고 지금 들떠있다고 너무 부럽다고 그러는거에요.;;그리고 그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오빠가 파곤하다고 또 못만난대요.. 저는 보고싶어도 참았어요.그 다음주에 또 보면 되니깐(우리는 서로 평일에는 시간이 안되 주말에만 만나고 있어요)..그렇게 또 하염없이 기다렸어요.. 좋으니깐,,ㅠ그런데 제가 시험끼이고 또 오빠가 피곤하다 바쁘다 이렇게 어쩌다저쩌다 하다보니 4주동안 못보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못보는 대산 카톡대화를 하는데 오빠가 말투도 단답형이되고 사랑한다는 말도 줄어들면서 애정표현도 많이 줄어들어서이제는 내가 많이 편해지고 자기도 일한다고 바쁘고 그런가보다.. 이러면서 저는 나름 제자신을 위로하고 있었어요...그런데 회식같은걸 하는데 술을 마셨나봐요. 그 날은 또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카톡이 왔어요 새벽두시에;;일단 그건 그렇고 오늘 또 카톡을 했는데 이번주 주말에는 만날수 있냐고 먼저 카톡을 보냈어요.(요즘에는 제가 먼저 안보내면 답도 안 오고..ㅜ 오빠가 먼저 카톡오는 걸 못봤어요,,;;)카톡대화를 하는데 오빠가 토요일에 주간이라서 4시 반에 마쳐서 기숙사 간대요. 근데 그날 삼천포 집에 내려온대요.그래서 제가 "오!! 그럼 일요일에 나랑 만나면 되겠네! 보고싶어미치겠당" 이랬어요.그니깐 오빠가 "그럼 창원에서 삼천포 갔다가 한밤자고 일요일에 니 보러 진주 갔다가 다시 삼천포가서 한밤자고 다시 월요일에 창원가야되냐고,," 이렇게 카톡이 오는거에요...(토요일에 주간 일마치고 4:30에 바로 삼천포 와서 월요일은 야간이라서 5시에 창원을 가야된대요)저는 너무 섭섭한거에요.. 보고싶은데 그런게 뭐가 문제냐는 그런 생각이었어요..그래도 티는 안냈어요..ㅎ 저는 오빠 만나서 빨리 선물도 주고 전지편지도 주고 직접만든 케이크도 다 준비 되있어서 바로 줄 순서만 남아서 빨리만나고 싶었어요. 안본지도 오래됬고해서..그래서 제가 "그럼 내가 삼첨포 갈게 아니면 토요일 그때 하루만 버티라구,, 일요일에 바로 내가 창원 올라갈게" 이랬거든요근데 삼천포에는 놀거없다고, 토요일에 기숙사 룸메도 없고 혼자 있어야되고 그게 싫다고 못버틴다고 그러는 거에요.그러다가, 갑자기 자고가래요 그래서 그건 절대안된다고 아니 못한다고그랬어요(우리집 외박 절대 안되거등여ㅎㅎ)혼자 또 삐지고; 맨날 삐져요ㅡㅋ카톡 대화 그대로 읽어 줄게요(태블릿PC라 사진이 안올려져요 죄송해요;ㅎㅠ)오빠-에흉 모르겠다나-토요일 하루만 버텨봥ㅜ오빠-나 일딴 잘게!나-말햇. 안잘꺼야 나능. 얘기 하기 싫제 보기싫은거가 그냥ㄷㄷ 그래 자라오빠-아 왜그러는데 알따 일요일날 와라. 안가고 있을게. 니는 내가 니 싫어하는거 같나 내가 피곤한거 참고 이렇게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나. 됫다 니 맘대로 생각해라 그냥 내도 모르겠다.나-ㅜㅠ알겠다 내만 생각하고 내 위주로 할라캐서 미안. 이렇게 다투긴 싫다. 집내려오는게 더 피곤하지,, 그니깐 내가 토요일에 푹 쉬어라하자나 일요일에 놀게. 크리스마스에도 못보고 이번주에도못보면 언제보게 내가 보고싶어서 이러자나 나도 맨날 이해해줄라고한다공 카톡답없는것도 바쁘고 피곤하니깐 그러는거라고 생각하고있자나 요즘 연락도 뜸해져서 소홀해진것같은생각도들어따고,,그냥 그렇다거..나-그래 잘자....ㅎ이러고 오늘 카톡은 끝냈어요. 마지막에 그래 잘자....ㅎ 이거 빼고는 다 읽어놓곤 답장이 없네요..ㅎ저는 오빠가 다른짓을 해도.. 뭘 해도 좋아요. 바람피는거 빼고!!(데여봐서...ㅠ)근데 오빠는 절 사랑하는게 맞는지.. 그냥 여친 처음 사겨서 신기해서 사귀는지 몸보려고 사귀는지..얼마 전에는 저보고 니는 왜 치마를 안입냐고 입어봐라면서;; (제가 짧은 반바지에 스타킹을 즐겨 신거든요)그래서 싫다하니깐 사줄게 이러면서...ㄷㄷ그냥저는 오빠가 좋은데 너무너무 좋아서 미치겠는데ㅜㅜ 오빠는 이런 제 마음을 알까요..휴---소질 없는 글 이라도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꾸벅ㅎ) 자작아니고톡 될 욕심도 없으니 그냥 조언이나 그런 댓글 한마디만 달아주고 가시면 큰 힘이 될것같아서 이렇게나마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