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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궁금이의무서운이야기 [교환3]

궁금 |2012.12.20 23:49
조회 3,781 |추천 12
답을맞춰주신분등 댓글을 달아주신분등 감사합니다계속 연재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목숨이 길군요답이 도대체 뭘까..Patrick Henry...이 말을 한 사람인데 이것도 답이 아니라니...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모르지만 12시간동안 난 미친듯이 고민했다.난 살고 싶다.댕...댕...댕...12번의 시계소리.그르르릉...모니터빛을 반사시키는 ... 마치 고드름같이 아름다운 죽임의 창들이 내 머리를 향해 내려온다..젠장!젠장! 난 이렇게 죽기 싫어!!!1:00.그래..침착하게 다시 생각해보자.'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나에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이 문장에 무슨 의미가 담길걸까...잠이 쏟아 지지만 다시 한번, 난 3일을 얻기 전엔 잘수 없다. 이문장은...문장? 문장!?그래! 난 너무 뜻에 의존한것 같다.만약 내가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면? 날 가둔 사람은 영어를 조금이나마 하는 사람만 선별해서 가둔 걸까? 아니. 그렇진 않을것 같고...만약 그렇다면 ...만약 그렇다면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풀수 있는 문제를 냈을 것이다. 그래 뜻, 문장을 보지 말았어야 했어!'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왜 대문자가 ...G, L, O, M..원래는 문장의 첫글자나 이름 같은 단어에만 대문자가 오는게 아닌가..가만..glom..glom..어디서 본 단언데..glom..구속하다..붙잡다?난 떨리는 손으로 답을 확신하며 키보드를 훑었다...엔터.하...하...하하하하하..하!!!!!2:00 난 3일을 더 얻었다.미친듯이 나에게 할당된 3일이란 시간을 감사하며 나는 그렇게 잠들었다.10:00.배가 고프다.볼일은 어떻게 방한켠에 해결하고 있지만, 배가 고프다.뉴스에서 사람은 물없이 일주일을 살수 있다던데...그럼 난 역시 죽는 건가. 이렇게 쥐어 짜듯 문제를 풀어봐야 나는 죽는 다는 건가.하지만 난 살고 싶다. 수분..물이 필요하다. 음식없인 살아도 물없이 인간은 살지 못한다..하지만 이방엔 물이라곤..물이라곤...난 방한켠에서 내가 쏟은 물을 발견했다....난 이로서 더 살 수 있다...11:00 내가 항상 동경해 왔던 역동적인 삶과 내가 항상 지내왔던 단조로운 삶중 어떤게 더 나은 삶일까? 지금의 나로서는 어느것이 났다는 판단을 내리기 힘들다.내가 항상 동경해 왔던 삶...지금 내가 죽임의 창과 마주 하고 있는 이 상황이 그 상황이라면 난 내 단조로운 삶과 역동적인 삶을 바꾼 것 같다.그래 등가교환.그래..난 맞 바꾼 거다.댕...댕...댕...12시다...영원할 것 만 같던 모니터의 문구는 어느새 다른 글자로 바뀌어 있었다.계속 누워만 있던 난 현기증을 느끼며 모니터로 다가 간다.' 밤하늘의 사냥개의 이빨은 가장 밝게 빛난다. '............으아아아아아아악이건 또 무슨 말이야...문제가 영어가 아니란 사실에 만족했던 난 문제를 읽고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내가 이런 문제를 풀어 보겠다고, 이런 문제를 풀어 조금 더 살아 보겠다고 소변을 마셔가며 연명했다고 생각하니...제기랄!하늘에 무슨 개가 날아다닌다는 거지...그것도 밤에...하긴 여기도 어두워서 매일 밤이긴 하지.문뜩 나보다 앞서 이 곳에 있었던 사람의 시체가 눈에 띈다.이 사람은 몇문제를 풀었을까...몇일까지 버텼던 걸까...작은 메모지에 글을 적으며 얼마나 ...얼마나...난 살고 싶다. 이사람처럼 이렇게 죽긴 싫다. 문제다. 문제를 풀어야 한다.' 밤하늘의 사냥개의 이빨은 가장 밝게 빛난다. 'dark sky dog teeth most bright....문장에 나온 단어고 동사고 내가 아는 건 다 정답이 아니였다.이 걸 영작하기엔...너무 내 영어 실력이 모자른다.이전 문제에서 보았지만 나에게 문제를 내는 사람은 내가 영어를 잘하는지 , 혹은 못하는지 모를것이다.자...이제 다시 72시간이다.' 밤하늘의 사냥개의 이빨은 가장 밝게 빛난다. '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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