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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사람들은 스스로가 진보라고 착각하지 말길

요즘 참 답답해서 처음으로 글올립니다.

젊은사람들... 스스로가 진짜 진보라고 생각하나요.?


 보수, 진보 당연히 단어에서만 풍기는 어감이 진보라고 말하는것이 훨씬 고급스럽고

진취적이고 지식인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진짜 진보입니까?

자신이 진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젊은 20~30대 진짜 진보 맞습니까..?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서 근로기준법에 의거해서 주 40시간을 일하고 정해진 연차 15일을 적절히

사용하는 근로자들 전체의 몇%나 될까요.. 아니라면.. 왜 못바꿀까요.

 

그럴바에 회사 나오고 말지.
사장이 거지같은걸 어떻게 해.
어차피 안바뀔거야..
나중에 내가 회사차리지 뭐..
남들도 가만히 있는데 뭘 내가 나서야해...
대한민국은 원래 그래..

 

딱 평소에는 저런 찌질한 소리만 해대다가 걍 SNS에서 RT나 하면서 스스로가 진보라는 착각에 빠집니다.

보수중에 완전 꽉막힌 보수입니다. 걍 자기의 위치 자리 월급쟁이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걍 바꿀수 없는 현실이니 사회불만을 인터넷에서 그냥 표출하는것 그냥 그게다죠.

 

투표날 출근하랬더니 '원래 회사가 구려' 라며 사장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주변에는 2번찍으라고 애기하는 사람
오전내내 시간때우다 부장눈치보며 습관처럼 야근하면서 SNS에 '저만의 생각인가요?' 를 써대는 사람..


이 게 진 보 입 니 까..???

 

 자신이 속한 그룹 학교 회사 단체 어디가 되었든
작은 부당함이라도 그걸 표현하고 말 할 수 있는것
지금은 당장 해결할 수 없을지라도 문제가 있다는 점을 서로간에 인식하는 것..
해주길 바라지 않고 스스로 하는것 그게 진보의 시작입니다.


우리나라 절반이 진보인데 왜 이따위일까요....왜냐면 진보가 아니라서 그래요

.

 그냥 그 단어가 좋은거죠..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거죠..
 스타벅스, 까르보나라,  갤럭시노트, 명품가방, 트위터, 페이스북, 투표인증샷, 진보, 안철수, 문재인,
뭐가 다르죠? 다 똑같아요.

 

 진취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주말에는 고급스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애니팡을 하고  페이스북으로 친목을 나누며 투표인증샷을찍고 어릴때 읽은 안네의 일기 주인공이라도 된마냥  음모와 통제로 가득찬 세상의 독재권력과 맞서고 쇠뇌된 다른 무식한 국민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구출해야하는 소명을 가진  개념 민주시민 진보남 진보녀가 되고 싶을 뿐이죠.


하지만 현실에선

'남들도 다 가만히 있는데 구지 내가 왜.... 원래 그랬어 원래 그랬어 ..

내가 지금은 그런 위치가 아니라서....어차피 안바껴.. 안바껴..'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그런 사람도..아주 많다는거.

결론은 뭐냐구요?

 

당신이 속한 그룹에서 부당한 상황을 겪으면서도 짤릴까봐 짜져있다면 걍 넌 보수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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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칸에 도장찍었다고 진보인줄 착각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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