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다른 분과 착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저 그사람 아닙니다.
이 글 처음 본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연동글도 수정된 부분도 있었는지..
하도 속이 답답해서 속풀이 좀 할겸 썼더니
엉뚱한 걸로 또 속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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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수발 받고 싶으면 지 아들한테나 해달라 하지
왜 나한테 요구하는지 짜증나 죽겠습니다.
겨우 한글이나 뗀 까막눈 주제에 아는척 하는 것도 지겹고
자기 젊었을땐 뭐가 그리 대단했다는 건지
믿어지지도 않는 젊었을적 얘기도 지긋지긋해요.
온몸에 배어있는 담배 냄새도 역겹고 제 아들을
만지는 손도 더럽습니다.
매일매일 그 인간을 봐야 한다는 현실이 시궁창이네요.
분가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 못하는 제 신세도 처량합니다.
처음에는 사실 이렇지 않았어요.
이렇게까지 시아버지를 싫어하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님이니 잘할려고
칭찬 받고 싶고 이쁨받고 싶은 착한 며느리가 되려고
노력했었죠. 한때는..
그 일이 있기 전에는..
그런데 지금은 하루에도 열두번씩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이러다 정신이 어떻게 될것 같아요.
아니, 이미 어떻게 된것일 수도..
그날 늦은 밤
잠에서 깨어 제 몸 위에 있는 시아버지란 인간을 본 순간부터요..
마지막 까지 가진 않았지만
그 기억이 떠오르면 하루에도 열두번 죽여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