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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동생,마미사진인증샷有서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엄마와 딸래미의 일상카톡

F*ckinPerfect |2012.12.24 14:32
조회 5,399 |추천 30

 

 

 

지금 방금 1시간여를 쓴 게 다날라감!!!!!!!!!!!!!!!!!!!!!!!!!!!!!!!!!!!ㅏㅇㄱ!!!!!!!!!!!!!!!!!!!!!!!!!!!!!!!!!!!!!!!!!!!!111

 

 

 

포기하려 했으니 다시 심기일전하여 키보드에 손을 올림

 

 

 

 

 

다시 글쓴이 소개를 하자면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흔하디 흔한 비루 돋는 유학생임

 

크리스마스가 다가옴.. 난 솔로...

 

하지만 자고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신일

 

커플들이 탄신일이 아니란 말임 ㅡㅡ

 

 

 

 

 

 

쨌든 그 기념으로 한국에 계신 우리엄마와 하는 일상 카톡을 올려보려함

 

아직 고등학생 딸내미를 둔 엄마치고는 젊으신 우리 오마니는 언제나 친구 같고 그러심

 

그래서 내 친구들만큼 웃기시고 mean 하심 하...

 

그런 우리엄마와의 유쾌한 카톡을 톡커님과 공유하고 싶어 이리 올리게됨!

 

그럼 START!!

 

 

 

 

 

 

 

 

 

 

 

 

 

 

아진짜 ...이번에도 날라가면 드러워서 안해ㅡㅡ

 

 

 

 

 

그러면서한다또

 

 

 

 

 

 

1. 글쓴이는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때까지 머리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심히 짧았음

 

규정이 좀 짧다싶은 바로 앞 이웃 남중 규정에 맞을 정도였음

 

그래서 뭐 남자로 오해받는건 일도 아니었음.

 

남탕 키받는건 10번이면 10번 남탕 키 받았고 여자화장실 들어가면 다 이상하게 쳐다보고 뭐 그랬음

 

그렇게 머리가 짧던 중학교 3학년. 여느 다른 학생들과 같이 밤늦게 학원이 끝남

 

근데 12시 넘어서야 끝날 수업이 11시반 인가 끝나게 됨.

 

원래는 엄마가 데리러 오시는데 시간상 참 애매 하게 된것임 그래서 엄마한테 카톡을 날림.

 

 

 

저 센스 넘치는 반복법은 날 두 번 죽였음.

 

 

 

2. 아들 욕심 없는 우리엄마이심.

 

 

 

아따_여드름짜게해주는_아들이_최고여.jpg

 

 

 

3. 이 카톡은 바로 방금 있었던 완전 따끈따끈한 카톡임.

 

글쓴이 엄마님은 세상 모든 엄마들이 그러시듯이 자기 아들이 잘생겼다고 자부하심

 

글쓴이는 또 대부분의 누나들이 그렇듯 그걸 인정하지 않음

 

그러시면서 맨날 입이 닳도록 말씀하시는게 나중에 내 미래남편은 내동생보다 잘생겨야

 

허락해주신다는거임.

 

당연하게 글쓴이는 큰 어려움 느끼지 않음.

 

쨌든 오늘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카톡 프로필 사진을 올려놨는데 아주 잘생긴 외국 모델이었음

 

(뉘집 자식인지..핡)

 

그걸 보시고는 바로 톡 날라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마 아들을 배신할 수 없으셨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이것도 이번주에 있었던 톡임

 

글쓴이는 미성년자이지만 술을 좋아하고 글쓴이 엄마도 마시는 거에 대해 반대 안 하심

 

그렇다고 할 거 안하고 마시는 것도 아니고 나쁜 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엄마 속이면서까지 마시진 않음

 

그래서 글쓴이를 믿는 엄마님도 괜찮아 하시고 무엇보다 엄마랑 제일 많이 마심,

 

캐나다에 있는 지금은 엄마랑 집 근처에 있던 퓨전술집에서 두부김치와 먹던 소맥이 제일 그리움 ㅠㅠ

 

쨌든 그렇게 우리 둘은 술에 대해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얘기하는데 이게 그 중 하나임.

 

있지도 않은 남친, 미래남친 걱정해주시는 우리엄마님이심

 

엄마 걱정마 그럴일 없어....

 

아 왜자꾸 눈에선 물이나오냐

 

 

5.  전에도 말했듯이 글쓴이는 유학생임.

 

유학가기 전에 당연히 공부 많이 많이 했음.

 

몇달 간 혼자하다 출국하기 2달전 바싹하려고 학원을 등록하기로 함

 

모든 학원이 그렇듯 레벨 테스트를 보고 엄마한테 톡을 날림. 

 

 

그냥 쓴 한국말에 자기 무시하냐고 발끈하심

정색 쩌심.

 

 

저거 한국말로 한번 더 썼다고 디스 쩌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장애인분들 비하하려는 의도 아니에요 ㅠㅜ※

 

6. 이건 한국에 있을때임. 글쓴이는 아빠를 참 어려워함.

 

어려워한다기보다 사이도 좀 안 좋고 뭐 그럼.

 

그래서 주말마다 할머니네 아님 친구네서 잤었는데 아버지 신조가 잠은 자기 집에서 자야한다는거임

 

그래서 이 때 주말도 여지없이 친구네서 자려는데 아빠한테 허락을 받아야했음

 

그래서 엄마한테 아부의 톡을 날렷음

 

 

 

 

..............

 

......................................

 

 

...........................................................

 

 

 

진짜 글쓴이 멘붕이었음.

 

엄마 말이 사실이라면 1분내로 아빠한테 전화올게 100퍼였음

 

그 전화받고 집들어 가면 2시간의 설교부터 시작해서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그동안 잘못했던것들을 다시 REPEAT해서 들어야했음....하...

 

하지만 결과는 해피엔딩으로 엄마가 장난치신 거였음 후

 

진짜 이거 말고도 엄마 글쓴이 농락 쩔음 b

 

그건 나중에 추천 많으면ㅎㅎ

 

나 또 쓰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시징?음흉

 

 

 

7. 글쓴이는 엄마와 장난도 많이 치고하지만 그만큼 싸우기도 많이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내가 백번 천번 만번 나쁜거 알고 이런 말 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이 못난 입에선 벌써 뱉고 잇음...ㅅㅂㄹ...

 

쩄든 그렇게 많이도 싸우지만 또 금방 풀리는게 우리 모녀임 ㅎ_ㅎ

 

친구사이도 싸우기도 하면서 더 친해진다 하지 않음?

 

그걸 거의 매번 반복하는 우리는 서로에 대해 뭔가 좀더 애틋하고 그럼 

 

그리고 글쓴이를 좀 어린 나이에 낳으셔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신 우리엄마께

 

글쓴이는 항상 감사드리고 죄송하고 그럼..ㅠ

 

오히려 죄송한건 글쓴이 쪽인데 우리엄마는 맨날 나보고 미안하다함..

 

내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 때 까지, 2년 빼고는 지금 18살, 19살이 넘어가는 이 때까지

 

글쓴이 부모님은 맞벌이 하셨음. 그래서 엄마는 글쓴이를 못챙겨줬다는 그런 죄책감같은 걸 매일 지

 

니고 계셨음.. 그러실 필요 전혀 없으신데..

 

자기가 하고 싶은건 꾹꾹 참고 내색도 안하시는 울엄마는 내가 하고 싶은고 하나라도 못할까봐

 

매일 전전긍긍하시고 그러심. 그런 엄마께 또 죄송할 뿐이고 한없이 감사드림 ♡

 

이런 감동톡을 나누면 글쓴이는 또 눈물찔끔찔끔 나옴 ㅠ6ㅠ

 

 

엄마 그만울리라고! 맨날 못생겼다고 놀리면서 엄마가 울리면 더 못생겨진다고오오

 

 

 

이런 우리엄마가 귀엽다고 생각하면 추천

다음 편 원하면 추천

크리스마스 같이 보낼 남친/여친 없으시면 추천

또 같이 보낼 분 있으신분은 당연히 자비롭게 추천

 

하나의 댓글과 추천이 캐나다에서 썩어가는 유학생을 살립니다

 

폭풍댓글 부탁드림

 

 

 

그럼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

 

 

들어왔는데갑자기 순위권에 있어서 깜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하여 그에대한 보답으로 카톡에 자주 등장한 동생사진 뿌려보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초상권따위 아웃오브 안중 ㅋ

 

쥐뿔신경도 안씀ㅋ

 

그래서 마구 뿌려드림 ㅋ

 

 

저 똘망똘망한 눈이 보임????????????????

 

저때만 해도 누나에게 깝칠줄 모르는 아주 착한 아이였는데...

 

지금은.... 욕만나오는 뭐 그런 개같은 동생되시겟음

 

 

 

이건 동생이 잠깐 나 공부하는 곳에 와서 한 일주일동안 놀다갔을때임

 

사진에서는 저렇게 웃고있으나 단지 먹을게 앞에 있어서 웃는것일뿐

 

1년만에 본 우리 남매는 만난지 이 틀만에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 같은 내얼굴은 가리도록 함 ㅎㅀㅎㅎㅎㅎ

 

쩄든 이것도 쟤 여기왔을때임 내가 안경사줘서 좋다고  셀카찍어줌

 

평소에는 겁나 튕김 진짜 지가 세상에서 제일 비싼줄 암

 

쩄든저게 우리남매 17년만의 첫 셀카임ㅇㅇ

 

 

 

 

우리엄마임. 언제나 자기가 젊다는 것에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글쓴이에게도 그 누구보다 제일 이쁘고 아름다운 울엄마임.

 

인증샷 끄읕.

 

 

추천수3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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