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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지않는데 사겨요

안녕하세요 곧 고1되는 중3여학생입니다.

이런글을 여기다 써도 되나 싶긴한데..

일단 제목대로 그렇습니다..조언좀 부탁드려요

 

제 남친이랑은 알고지낸지3년인데 지금 40일약간 넘었거든요

근데 얘가 저한테 잘해주고 생일선물도 제가 막 하나하나 떠벌려서 받는 스타일이아닌데

챙겨줘서 받았거든요 근데 생일 다음날 저에게 고백을 한겁니다.

이때까지 썸을 타고 고백도 약간 간접적?으로 해서 계속 흐지부지하게 가다가 끝나고했는데

고백 직접적으로 받아본적도 처음이고 모솔이고해서 떨떠름했습니다.

자기 말로는 3학년 마지막이고 3년내내 좋아했다고 고백이라도 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더군요 또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 최고라는 말도 있고..

그런모습이 용기있기도하고 진정성?이느껴져서 사귀긴했는데..

 

뭔가 자꾸만 부담스러운 겁니다. 비밀연애인데 일부로 학교 같은반인데도 그냥 얘기만하고 사적인 얘기안하구요 또 얘는..약간 학교에서 남자애들한테 좀 많이 갈굼?당하고 나대요..ㅋㅋㅋ...

불편한것보단 편한게 낫다고 생각해서 사귄건데 사귄후에 더 불편하고

또 생각해보면 전혀 제가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요 좋아하려고 노력하려했는데 그게 안된거 같네요

몇번 걸릴뻔도 했는데 오히려 다른쪽으로 사람들이 생각해서 다른 여자애랑 썸? 도 났구요..

그래서 그냥 싱숭생숭하네요 사귀는 날부터 크리스마스가 기대된다면서 안그래도 부담스러운데 자꾸만 그렇게 얘기하고 제가 힘들때 무엇무엇때문에 힘들다 해도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구요..

얘기하지말라고했는데 지가 학교와서 말하면서 다 얘기하게 됩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같이 보내고 헤어지든 해야하지 않을까 해서 그러고있었는데 연락이 끊긴지 9일정도 됬네요 근데 끊긴 이유는 제가 폰을 정지당하고 뺐겨서 할수가 없어서 그렇게 된거구요..크리스마스 같이보내지도 못했습니다 근데 막상 헤어지자고 얘기하려니까 미안하고 고맙고그래서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아 횡설수설 뭘쓴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사귀는건 아무도 몰라서 고민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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