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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분들에게 차의 중요성, 묻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빼도박도 못하는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네이트 판은 눈팅만 하다가, 며칠전 술자리에서 의문점이 생겨 글을 올려봅니다.

 

제 나이대의 여자분들, 남자의 차가 정말 중요한가요?

 

전 한때 카동호회 활동도 했던만큼 여자치곤 차에 관심이 많은편입니다.

 

하지만 관심은 관심일뿐 꼭 남자가 차가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 안해요.

 

차가 있으면 데이트 할때 편하기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남자가 차 있으란 법은 없잖아요?

 

지금 남자친구 20대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차 없지만 전혀 불평불만 없이 잘 만나고 있어요.

 

근데 며칠전 술자리에서 만난 지인이 당연하게 남친차가 뭐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 지인은 제 남친보다는 어리고, 비교적 어린나이에 중형차를 몰고 다닙니다.

 

뭐 본인이 일해서 번 돈으로 산거니 제가 뭐라할 입장은 아니지만, 차 있다고 으시대는 모습은 솔직히 좀 보기싫습니다.

 

아무튼 남자친구 아직 차 없다고 했더니 남자는 차 아니냐면서 비꼬더라구요.

 

자기 친구는 얼마전에 아우디 샀는데 여자들이 질질 싼다면서.

 

전 도대체가 그 표현도 마음에 안듭니다.

 

무슨 모든 여자가 외제차만 보면 만나려고 달려드는것처럼 표현하는게 기분 더러워요.

 

그래서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나 차에 관심도 많고 있으면 좋은거지만

 

없다고 해서 지금 남자친구 만나는데 전혀 불편한거 없다면서

 

모든 여자들이 다 그러는것도 아닌데 왜 말을 그따위로 하냐고 하냐고 정색하니깐

 

뭐 남자는 이십대 중반 넘어가면 차가 당연한거라면서 제 말은 들어줄 생각을 안합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따지면 또 어느 세월에 돈모아서 집사냐니깐 차가 먼저랍니다.

 

여기까지 듣곤 더이상 대화가 안통한다 싶어서 아 그래 외제차가 최고지 이러고 말았습니다.

 

참... 이해가 안가는게 일부 여자들 차, 외제차 타령하게 된게 결국 저런 남자들이 만드는거 아닙니까?

 

정작 별 생각 안하고 있는데도 괜한 자격지심?에 차가 있어야할거 같고 빚내든 어쩌든 차 있으면 으시대고 싶어하는 남자들..

 

자기들 스스로가 그런 강박관념?에 갇혀 있으면서 여자들한테 질질싸네 어쩌네 해대는 저렴한 인간성이란..

 

아이러니 하네요.

 

아 쓰다보니 괜스레 기분나쁘고 참 말주변도 없어서 글도 뒤죽박죽 하고.. 엉망이네요.

 

근데 정말 궁금합니다.

 

이십대 중반 중후반 넘어가게 되면 그 차라는게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요?

 

아쉬우면 자기가 면허따서 자기가 차사면 되는걸 왜 남친에게 바라는지.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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