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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옹이들의 엄마아빠가 되어주세요ㅠㅠ

못지켜서미... |2013.01.02 11:25
조회 7,203 |추천 20

안녕하세요

 

매일 판을 눈으로만 즐겁게 나다니는 31살 여자사람입니다.

 

저에게는 반려동물 두마리가 있는데요

 

지금 제가 키울수있는 형편이 못되서 분양을 보내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신랑이 회사 창고에서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 두마리를 데려와서 인연은 시작이 됐어요

 

한번도 키워본적도 없고 어렸을때 강아지에게 물린 기억이 있어서 동물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있었지만

 

막상 키우다보니 자식같은 정이 들어버렸어요

 

일년반을 내자식처럼 키웠는데

 

제가 신랑이랑 지금 이혼소송중에 있게됐네요

 

저희 신랑은 본인이 고양이들을 예뻐한다고 잘 키우겠다고 데려왔지만 저랑 싸울때마다 고양이들을 때리고 버리겠다고 협박을 일삼았어요

 

그래서 이혼을 준비하면서 제가 친정으로 오게됐고 고양이들을 현재 데려온 상태입니다.

 

제 짐보다도 고양이들을 우선으로 챙겼으니까요.

 

근데 제 엄마 아빠가 동물을 끔찍히 싫어하십니다.

 

이해는 합니다. 아빠는 천식이 있으시고 엄마는 알러지비염이 있어서 털이 날리는걸 못참아하세요.

 

지금은 제방에 꼭꼭 가두고 데리고 있지만 더이상은 이렇게 지낼수가 없어서

 

보낼수 있는곳을 찾아봤지만 제가 능력이 없어서인지 보낼곳이 없더라고요

 

우리 귀요미들에게 무지개다리를 건널때까지 꼭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제가 너무 무능력하고 싫어집니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워주실분 혹시 없으실런지요.

 

두마리가 태어날때부터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어서 두마리 모두 마음고우신 한분께 입양되기를 원합니다.

 

둘다 수컷이고요 중성화수술과 예방접종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추천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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